오늘 너랑 만난지 일년이 되는 날이야. 안 헤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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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오늘 너랑 만난지 일년이 되는 날이야. 안 헤어졌다면..ㅠㅠ 너는 누구보다 나 잘잊고 사는데 나만 왜ㅠ제자리걸음일까.. 나혼자 사랑하고 혼자 이별하는 중이라니.. 너무 밉고 미운데 와중에 보고싶다 그런 나도 참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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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ussu
· 6년 전
어찌보면 시간이 해결해준다는것도 거짓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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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ddrussu 무뎌지는 것 같다가도 다시 또 너무 아프네요... 오늘 엄청 무너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기도..ㅜㅜ 시간이 해결이 아니면... 뭘어떡해여할까요? ㅠㅜ 마음 을 굳게 먹어야하나요? 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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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ussu
· 6년 전
사실 연애를 몇 번 해보면서도 느낀게 정말 소중했던 사람은 언제건 다시 생각이나더라고요. 그렇지만 지금 당장 중요한 사람이 생기면 그 또한 과거의 좋은추억으로 남는거같아요. 앞으로 나타날 글쓴이분의 인연이 덮어줄것이라 생각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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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ddrussu 정말 감사합니다..ㅠㅜ 평생 못잊고 다른 좋은 사람이 나타나도 놓칠까봐 무서워요..글고 애초에 나를 누군가가 정말로 사랑해주기는 할까하고도 무섭구요ㅜㅜ 이번에 너무 을의 ,기다리는 지치는 연애를 해서 그런지 다시 누군가를 믿을 수 없을 것 같고..ㅜㅜ 여러번 하다보면 늘겠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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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ussu
· 6년 전
저도 얼마전에 이별을 했지만 그래도 저의 인생에 운명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과거의 정말 좋았던 분들도 있지만 사랑이란건 타이밍이고 그런 타이밍은 운명이라고 생각해요. 을의 연애를 하셨기에 더 그럴 수도 있겠네요. 서로를 정말 소중히 해줄 수 있는 그런 분을 만나실 수 있을꺼에요. 연애는 여러번해보니 좋은것같진 않아요. 하면할수록 님이 말하는 것처럼 조건이 늘어나더라구요. 을의 연애 지치는연애가 힘들다. 이런식의ㅎㅎ가장 이상적인건 서로를 누구보다 소중히할 수 있는 계산없는 연애로 결혼하는것 같아요. 분명 글쓴이 분에게는 그런 인연이 존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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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ddrussu 맞아요 둘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게 되게 스트레스고 비참하더라구요 나만 기약없이 기다리는게..ㅎ 정말 서로 아낌없이 사랑해주고 받은 만큼 고마워서 돌려주려는 그런 사람 ,운명같은 좋은 사람 만나고 싶네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ㅠㅠ울면서 깼는데 기분 좀 나아졌습니다. 마카님도 좋은 운명같은 사람하고 예쁜 사랑하실 것 같아요 :) 예쁜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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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ussu
· 6년 전
네 행복한 월요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