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이혼을 합니다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아기도 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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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y1835
·6년 전
곧 이혼을 합니다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아기도 있는데...제가 키우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아기에게도 미안하고 가족들에게도 미안합니다 남편이 너무 밉고 원망스럽습니다 시댁식구도 너무 저주스럽습니다 행복하고 싶었는데... 하루하루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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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ungwn
· 6년 전
마카님 괜찮아요 자책하지 말아요 몇 글자 안되는 이 글에서 많은 감정이 느껴지네요 많이 힘드셧죠? 내 평생 내편이 되어줄 사람이라고 믿었던 남편분에게 많은 실망과 현실을 겪은 상황인거같아 보이네요 전혀 이기적임이 아닌 현실을 생각한다면 모든 기준점은 마카님 본인에게서 맞춰지는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너무 지쳐있는 모습이네요 상황은 이렇게 만들어졌구 이제는 당분간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여러방법들이 있으니 조급해 하지 마시구 여유를 가지며 마카님 스스로의 내면을 믿으시면서 한번 힘내봐요 응원할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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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0502r
· 6년 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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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it7
· 6년 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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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uuu
· 6년 전
힘드시겠네요.. 힘들었을꺼고 지금도 힘드시고..앞으로도 여러 감정으로 힘드시겠죠...님의 잘못도 있겠지만..자책하지 마세요. 그리고..힘들겠지만..그집 식구들 저주도 욕도 하지 마세요..미워하는마음이 날 힘들게 하잖아요.. 이혼하면 훌훌 터시고..직장생활이든 모든 상황에서 부디 행복하게 성실하게 아침부터 잠들때까지..감사하며 사시면 좋겠네요..그게..나를 위한 치유..위로인것 같아요.. 맘도 얼굴도 많이 상하셨을텐데.. 맛있는 음식 ..좋은옷..여행..친구와 수다.. 뭐든..좋은것들 많이 하세요..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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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55
· 6년 전
저도 이혼고민중이라 그 힘듬이 너무나 공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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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YN6430 (리스너)
· 6년 전
일단 너무 고생하셨고, 힘내시길 응원해요. 이혼이라는 것에 대해 저는 아직 학생이고 결혼은 먼 이야기라 낯설고 완벽히 이해할 순 없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나중에 더 큰 화를 막아준 것이라구요. 이혼을 결정 하시게 된 정확한 이유에 대해선 제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어떤 안맞는 부분들이나, 그 결정을 하게 된 이유가 있겠죠? 그것은 계속 걸림돌이 되고 더 큰 싸움 그리고 아이가 더크고 그러면 결정에 더 힘들고 나와 아이사이에서 더 고민하고 이러다 보면 더 힘들어질 것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나중에 더 힘들지 말라고 지금 조금 힘든 시련을 주신걸꺼라구요. 부정적인 생각과 힘듦과 원망과 걱정과 미안함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은 하면 할 수록 마카님을 더 힘들게 만들지 좋게 해주지 않는 생각해요. 그래서 힘드시겠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계속 돌리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생각을 접을만한 것들 취미생활이나 친구를 만나서 이야기를 한다거느 여행을 간다거나 좋아하는 것들을 많이 하셨으면 좋겠고 집중을 할 만한 것을 찾아서 당분간은 그런 것들을 하시면서 생각을 줄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시련이 오면 그 다음은 좋은 일이니까요. 너무 슬퍼하고 힘들어하지말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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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on707
· 6년 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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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0000
· 6년 전
저도 이혼하고 아이를 남편쪽에서 키우고있고 저는 현재 친정에 있습니다 너무너무 벗어나고싶었고, 결국 벗어났네요 아이 보낼때 정말 마음이 아프고 허전했는데.. 점점 적응이 되가는 것 같아요. 아이도 그렇구요 아직 어려서, 좀더 크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기랑 함께하지 못하셔도 꾸준히 만나세요.. 아이가 있어서 남편이랑 완전히 끊어지진 않지만 그게 아이를 위한 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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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ggg
· 6년 전
저도 이혼하고 혼자 애기를 키우고있는 돌싱맘이에요 저도 행복하고싶었고 사랑받고 싶었고 모든게 원망스럽고 하루하루 지옥같다가도 그래도 예전모습 찾아가는 저를 보니 시간지나 행복이란걸 알게되고 하고싶은것도 생기며 자존감도 생겼습니다.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지금 당장은 힘드시겠지만 곧 다가올 행복이 있다는걸 아셨으면 좋겠네요 아기는 멀리서라도 꼭 지켜주세요 아기가 커서 이해해줄거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