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아이는 상처가 받은 아이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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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yle530
·6년 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아이는 상처가 받은 아이다. 그래서 더 마음이 간다. 점점 깊어져만 가는 상처들이 미쳐 아물지도 않은 채 커버리면 몸만 어른된 사람이된다. 사람을 가장 힘들게 하는 건, 언제나 사람. 오죽하면 귀신보다 무서운건 사람이라는 말이있겠느냐. 가끔씩 사람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시간이 너무 짧아서도 너무 길어서도안된다.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이 가진 후, 다시 사람들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 들어가 기꺼이 함께할 수 있어야 한다. 돌아올 집이 없다면 여행이 여행이라고 할 수 있을까? 나는 사람들한테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 초,중학생때... 시간이 많이 흘렸는데도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그래서 반창고를 붙였는데 피가 너무 흘렸는지빨간 피가 반창고속에 스며들었다. 새로 갈아 붙여도 다시 스며든다. 그래서 그냥 내버려 두었다. 나중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모른채... 나는 사람들한테 상처받아서 사람들한테서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런데, 그게 진정으로 나한테위하고 도움이 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매일매일 든다. 나도 당신처럼 인생이 처음이라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누가 좀 알려 주었으면 좋겠다. 부모는 이럴때 있으라고 있는게 아닌가? 아이가 아프면 병원에 데리고 가고 나쁜 길을 가고 있으면 올바른 길로 방향을 알려줘야 하는 사람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세상 누구보다도 사랑하지만 뭔가 나를 이해 못 하고믿지 못 할 생각이 든다. 부모와 아이는 태어날때 가장 처음으로 마주보고 인생 마지막에도 볼거고 인생 살면서가장 많이볼 사람인데 왜 서로가 서로를 못 믿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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