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상처많이 받은 아이는 사람들을 믿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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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raciela
·6년 전
어릴때부터 상처많이 받은 아이는 사람들을 믿기 너무 힘들어요. 결국엔 모두가 등을 돌리죠. 부모님은 내인생은 내가 사는거라고 하시지만 사랑도 관심도 안주셨으면서 뭘 더 바라시는지. 가끔은 너무 힘들어서 다 포기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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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1835
· 6년 전
너무 공감해요... 힘드시면 잠시 쉬었다 가세요... 그것도 방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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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iela (글쓴이)
· 6년 전
@dy1835 이제 너무 쉬었어요.. 그래도 아직 힘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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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YN6430 (리스너)
· 6년 전
저도 왕따와 배신으로 인해 사람한테 상처가 엄청 많은 사람이에요. 그런데 저는 사람을 겁내하면서도 너무너무 좋아해서 또 상처받을 거란 걱정을 하면서 사람을 만나요. 그 자체의 만남이 너무 기분이 좋거든요. 저는 그렇게 여러사람을 만나다보니 사람을 만나는? 대하는 것에 요령이 조금 생긴 것 같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있은 것 같아요! 하지만 혼자사는 인생도 저는 좋다고 생각해요. 혼자서는 오직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으니까요.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런데 마카님이 과거의 상처에 갇혀서 현재 삶에 너무 영향을 받고 있으니 안타까워요. 과거의 상처란 것이 쉽게 무시할 것도 아니고 그것이 원인일 수도 있죠. 하지만 마카님이 혼자의 삶도 좋다면 누구를 억지로 만나라고 하고 싶진 않아요. 그런데 그것이 아니라면, 마카님이 과거엔 나쁜 사람들 안 좋은 사람들만 만났으니까, 그리고 그 사람들이 너무 별로였던 것은 당연하구요! 이제는 좋은 사람을 만날 거야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만남을 마카님이 적극적으로 만들어가보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기회와 인연은 내가 노력하고 내가 찾으러 가는 길에서 나에게 오는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마카님이 이렇게 글을 써주신 것도 엄청 용기있는 행동이니까요, 너무 감사드리고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좋아하는 것들 활동적인 것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10분이라도 좋으니 산책을 하거나 요리를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와 같은 활동적인 것들 그리고 좋아하는 것들을 많이 많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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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iela (글쓴이)
· 6년 전
@LJYN6430 전 항상 과거가 나빴으니까 현재도 미래도 그럴거라고 생각해왔어요.. 아직까지도 친구들이 언제 등을 돌릴까 무섭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