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항상 걱정해왔었지만 요즘들어서 정말 진로를 바꿔야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 저는 컴퓨터공학과 대학생이고 3학년입니다.
아직 저에게 먼일같았던 취업이 훌쩍 다가오고, 그래서 취업을 위해서
스펙을 하나라도 갖기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항상 지치고 계속해서 내가 이길을 가야하나 싶은 생각이들면서 하려는 의지가 약해집니다.
3학년까지 이 학과에서 버틴이유가 그저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정한 길이었고 이 학교 학과를 오기위해서 노력을 정말많이했으며 노력한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입니다.
하지만 지금생각해보면 그때 컴퓨터공학과로 정한 이유는 수시를 빨리 준비하기위해서 '컴퓨터공학과면 괜찮을것같다'라는 막연한 이유였었고 사실 그렇게까지 가야겠다는 의지로 똘똘뭉쳐있지는 않았습니다. 대학교를 가야겠다는 의지만이 충만했었죠..
막상 대학교에오고나니 너무 힘들고 억지로 버티고만있는것 같아서 이길을 가는것이 맞나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주변에서는 자기가 나온 전공을 살려서 가는 사람들은 꽤 드문일이라 말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억지로 버티고있는 과를 당장 버려도 괜찮을까요..? 계속 학교에 등록금을내면서 버티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의심하게됩니다ㅜㅜ 지금이라도 일찍 관두는게 낫지않을까? 하면서요..
어렸을때부터 무언가를 만들기 좋아했었고, 그림그리는걸 좋아하고 지금은 메이크업쪽으로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정말 옮길수만 있다면 지금 이 학과보다 메이크업쪽 공부를 좀 더 열정적으로 할 수있을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두렵기도해서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겠습니다ㅜㅜ
진로결정은 언제나 너무 어렵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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