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무직을 했다가 잦은 야근에 지쳐 공무원준비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평생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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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traintrain
·6년 전
난 사무직을 했다가 잦은 야근에 지쳐 공무원준비를 핑계로 퇴사후 2년간 놀다가 학력을 속이고 생산직을 하게되었다 4년제 대졸인데 생산직을 왜하냐는 질문에 나는 대답이 아닌 변명을 했고 친구들의 전화도 잘 받지 않게 되었다 난 추락한 것 같았고 망가진 거 같았다 허나 그건 잘못된 생각이었다 내인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이 직업이 평생직장은 아니다 그리고 생산직이 뭐 어떠냐 육신이든 정신이든 고생해서 내 한몸 영위하는 노동을 하는것인데 뭐가 추하고 창피할까 남 눈치***말고 나의 길을 가자 성공한 인생은 남이 평가하는것이 아니라 힘차게 산 뒤 죽기 전에 나 자신이 하는것이다 나만의 성공된 인생을 위해 하루하루 힘차게 살아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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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on
· 6년 전
공장 생산직 힘들죠. 대우도 잘 못받고 자존감 추락하기 제일 좋은곳인것같아요. 저도 가끔 공장에서 일해봤는데 나는 이렇게 대우받을사람이 아닌데 이런취급받으면서 일해야하나로 시작했다가 나중엔 내가 그들의 기준에 맞춰서 더 낮은존재의 사람이 되가는건가..생각이 들고 정체성 혼란이왔어요. 근데 흔한말이지만 정말 직업엔 귀천이없고 글쓴이님의 개인문제때문이 아닌 회사에서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아니면 관리자 개인의 인성문제때문에, 그 업무환경의 문제일꺼에요 . 그리고 그런경험들은 분명! 나중에 빛을 발하는 순간들이 올거에요. 그런 경험들이 하나둘씩 모여 글쓴이님 인생에 속속들이 도움을 줄꺼라고 저는 믿어요. 그 경험들이 모이고모여 글쓴이님을 성장시켜주고, 더 강인하게 만들어 줄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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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ntrain (글쓴이)
· 6년 전
@proton 고맙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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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mc1004
· 6년 전
저도 4년제 대졸에 임용실패로 방황하다가 뒤늦게 간호조무사 하고 있어서 비슷한 케이스이지요. 대졸인데 간호조무사 왜 하나는 질문 받기 민망해서 말을 안해서 주변사람들은 몰라요. 몰론 지금은 연락들이 안되는 상태얘요.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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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ia7
· 6년 전
제 아는 동생은 연대 졸업하고 고시준비 한다고 6년째 영등포 고시원에서 컵밥만 쳐먹고 있어요 님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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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ntrain (글쓴이)
· 6년 전
다들 감사합니다 하시는일 잘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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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NG
· 6년 전
글쓴이님의 그런마인드가 절반은 성공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