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완벽하게 포기하시기엔 시간이 많이 필요하실 것 같아요. 하지만 마카님께서 아무것도 안하신것이 아니잖아요. 그 친구에게 고백도 두번이나 해보셨으니 말이죠. 그리고 그 친구분께서 사과를 하고싶다고 하셨으니 학교에서 친하게는 못지내더라도 찝찝한마음이라던가 상처받으신 마음에도 조금은 나아지실 것이라고 생각해요. 가장 어찌할 수 없는 것은 사람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마카님께서도 걜 포기했으나 미소가 나오고 그러시는것 같아요. 어찌보면 마카님 말대로 미련일수도 있겠지만 내가 이사람을 만나고싶은 사람으로 생각하시기보단 내 친구이자 내가 생각하는 사람으로 아낀다고 생각하시고 인정하시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편하게 우리가 이러더라도 우린만나지 않고 만나지 못해를 인지하시고 계시기에 오히려 인정하시고 조금은 마음 편히 갖고 행동하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GoodDay365 @GoodDay365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 위로가 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