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평생 이렇게 챗바퀴 돌듯 사는게 싫어서 6개월만에 퇴사했었는데
막상 취업이 안 되니까 너무 우울하고 자존감이 바닥을 친다
분명 나보다 뒤쳐져있다고 생각했던 친구들도 어느새 나를 앞서갔고
나만 아직도 그 자리에 머물러있다
17살의 내가 상상했던 나의 27살은 이렇지않았는데
난 17살의 나보다 조금도 성장하지않았다
꼭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건지
나도 남들 눈 의식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싶은데, 하고 싶은 일도 없다
그냥 이대로 바닥까지 가라앉아서 눈뜨고싶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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