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우리는 800일을 넘게 사귄 오래된 커플이지
그 시간속에서 우리는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수많은 맺고 끊음 속에서 관계가 더 결연해졌다면 더 결연해졌을거야.
근데 나...요즘 왜이렇게 불안할까,,,,
니가 나한테 헤어지자 했었던 그 이유... 20대의 반을 나를 사랑하며 보냈으니
다른 사람이 궁금하다고..다른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던..그 이유였지.
그 이후로 헤어졌다가 나에게 다시 돌아와서 너무나도 잘해주고 있던 너지만..
다른 사람과 연락하고 있다는 말도 들어봤고,,,
그 이유가 다시 너에게 생길까봐,
두번이나 그 이유로 나를 밀어냈었으니까,,,또 다시 니가 날,,그 이유로 밀어낼까봐,,
내가 널 먼저 밀어낼까 먼저 보내줄까....수없이 많은 고민을 하게 돼.
니가 날 다시 그 이유로 밀어낸다면...난 비참해서 죽어버릴것 같은데..
이 불안함을 난 어떻게 떨쳐내야하니
..난 너의 얼굴을 마주보며 함께 웃어도 웃는게 아닌데..어떻게 해야할까 난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