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지금 다니는 회사가 있는데 사장님과 안맞아서 그만 두려합니다.
저는 경리일을 하고있고 사장님과 저 둘이서 사무실에있습니다.
근데 어느날부터인가 사장님이 본인 속마음을 다 꺼내시더라구요
주변 지인이야기 현장에 나가서 일하는 직원이야기.
저는 현장 직원분들과 다 친합니다.
현장 직원분들이 속마음 터놓고 저한테 이말저말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근데 사장님은 현장 직원들을 너무 깔보듯 무시하듯 이야기하고 욕합니다.
그것말고도 여자는 얼굴이 이뻐야한다며 저런 얼굴로 저런몸매로 어떻게 사냐는 식으로 이야기도 하십니다.
아 물론 일처리도 못하시구요.
정말 쉬운 일처리도 저한테 해달라며 옆에서 보고만 계십니다.
사장님은 이 회사에서 몇십년을 일하신분인데 그러십니다.
책임감도 너무 없으셔서 일할때 힘들어요.
현장 직원분들 여러명이 그만둔다하는데도 조건도 없이 안된다 더해라 이런식이구요.
자존심 상한다고 현장 터치도 잘 안하십니다.
터치 할 일이 생기면 저한테 이야기하라하시고 아니면 저한테 와서 현장직원 욕을합니다.
저는 일단 직장을 구해놓은 상태인데 사장님께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지 걱정 고민입니다.
사장님은 뚱뚱하니 몸이아프지. 생활비 50만원도 없어서 저 난리를 치냐. 저러니까 돈을 못벌지. 저런얼굴이 뭐가 좋다고 결혼했을까 하긴 못생겨도 매력은 있겠지. 나는 이쁜여자아니면 친구 안한다. 수급자들이 노숙자 된다. 쟤를 확 짜르겠다 갈아치우겠다 등등.
금요일 점심먹고 바로 간다하고 다른지역 가시는둥. 토요일 근무날인데 점심에 그냥 퇴근하시고 다른 지역가서 술마신거 자랑하는둥. 여자 다섯명끼고 술마셨다는둥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하십니다. 목소리만 들어도 얼굴만 봐도 짜증이 나는 상태구요.
사장님께 어떻게 이야기해야할지 조언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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