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하루의 끝을 들어줄 사람이 더 이상 없어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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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내 하루의 끝을 들어줄 사람이 더 이상 없어서. 고민을 들어줄 사람이 없어서. 웃게 해줄 사람이 없어서.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모르겠어요. 살면서 타인에게 단 한번도 성격이 안좋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없는데. 항상 친구가 없는걸 보면 전 사실 나쁜 아인가 봐요. 근데 고치고 싶어도 모르겠어요. 착하게 살고 잘 대해주면 분명 친구가 생긴다고 그랬는데 왜 점점 멀어지고 없어질까요. 너무 소극적이고 먼저 다가가질 못해서 일까요? 한 사람 때문에 매일이 괴로워서 죽고싶었는데, 그 사람은 어느 순간 절 정말 모르는 사람인 척 하더라구요. 급식 같이 먹을 친구도 없어서 급식도 못 먹어요. 올해는 이렇게 보내더라도 내년에는 은따당했던 애라며 아무도 안 다가오거나 이 일이 자꾸만 생각나 다가가지도 못할거 같아요. 이럴바엔 나 혼자 뿐인 세상을 살고싶다.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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