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바지를 강제로 내리려했고.. '첫사랑이 가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군대]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somexone995
·6년 전
제 바지를 강제로 내리려했고.. '첫사랑이 가끔 생각난다.', '그 아이가 뭐 하는지 가끔 궁금하다.', '못 잊겠다.', '이해해달라.' 라고 말하며 잊을 만 하면 그 첫사랑 얘기를 꺼냈던 남친같지도 않은 저보다 3살 어린 군대 가기 직전의 남친이 있는데요. 헤어지려고 합니다.. 지금은 군대를 간 상태입니다. 방학때 일주일에 한 번씩 3~4시간동안 차를 타서 저보러 와주고, 거의 매일 절 위해 밥 사주고 간식 사주고, 애정 표현도 자주 하는 남친이지만 저랑 다니다가 피곤하다며 절 집에 보내려 하고, 종종 저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게임하다 제가 게임에서 잘 못할 경우 저에게 뭐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관계를 안 해주면 기분 상해하고.. 결혼 전까지 관계없이 한 사람하고만 사랑하는 게 저의 개인적 로망이었지만 무참히 깨졌네요.. 그냥 비참하고 화가나고 그럽니다.. 그 애는 지금 첫사랑 그 아이가 가끔 떠오른다며 그 애 생각이나 하고있고.. 전 그냥 ***가 된 기분입니다. 마음의 준비도 없이 관계 맻은 후 제 자신이 너무 더럽다 느껴지고 제 자신이 가치가 떨어지는 기분에 힘들었는데.. 알고보니 남친이 다른 날 두고 여자애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에 분노가 치밀고 비참하고 나의 첫 상대가 이 딴 애였다는 게 너무 억울하고 죽을 것 같습니다.. 저에게 헤어지자, 헤어지는 생각 많이 했다라고 저에게 계속 말해왔던 놈이 군대가서 제가 헤어지자하니 이제와서 울고불고 붙잡는데.. 마음 약해지다가도 다시 생각해보면 또 화가나고 그럽니다.. 자기 힘들어서 헤어지겠다던 놈이 이제와서 자기 힘들어서 헤어지지말자니.. 끝까지 내 생각은 안 하는구나.. 이 남친은 절 안 좋아하는 게 눈에 보였고 기억을 곱***어 볼수록 절 그냥 만만히 대했던 게 너무 괘씸한데.. 이 놈은 절 자꾸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이제는 얘가 하는 말 모든 게 믿지도 못하겠고 거짓발림같고 가식같아 보여요.. 다른 사람들도 첫사랑 못 잊으면서 현재 애인한테 숨기고 있는 건가요? 이젠 다른 사람조차 못 믿을 지경이에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why1013
· 6년 전
으아아아ㅏㅏㅇ 쓰레기야아아아아ㅑ어앙 이란 쓰으레기야아아아아 나쁜넘아 ㅠㅠㅠ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
haruco
· 6년 전
음... 정말 고민도 없이 거르시면 될거 같습니다! 글쓴이님이 충분히 지치고 힘드셨을꺼 같아요ㅠㅜ 여자친구 앞에서 첫사랑이고 관계 안해줘서 서운해하고.. 글쓴이님 로망이 안타깝게 깨졌지만 그래도 세상엔 좋은분들이 많으세요 ㅎㅎ앞으로 좋은 연애를 할수도 있고 좋은 사람을 만나실수도 있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