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예쁜 아기.. 안정된 삶..
누가 보면 참 부러워할 수도 있는데 전 왜이렇게 하루하루
죽어가는 느낌일까요.
우선 남편은 일을 하기 때문에 육아는 저 혼자
감당하고 있는데 가끔 돈을 자기가 번다고 생색내는 말을
할 때 마다 제가 없어지고 싶어요.
출산전까지 일을 했고 저는 계속 일을 하고 싶었는데
갑작스런 임신으로 출산전부터 우울했었어요
어린이집에 맡기고라도 사회활동을 하고 싶은데
시댁은 요즘 어린이집 많이 위험해서 3년만 직접 키우라
하시는데 전 참 왜 여자만 희생해야 하나 싶어요
왜 애는 꼭 여자 혼자 키워야되죠?
저도 사회활동 하고 싶네요.
돈을 못버니 남편한테 얹혀사는 느낌이랄까..
저를 잃어가는 느낌.. 그리고 제 꿈은 어떻게 되는건지..
너무 우울하네요.
엄마는 아이를 사랑해야하고 지켜야하지만
그 엄마도 꿈이 있는 한 사람이라는것을..
저와같은 분 계신가요?
계시다면 어떻게 이겨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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