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다닌지 5개월입니다. 저는 온라인마케팅 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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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ac1111
·6년 전
직장에 다닌지 5개월입니다. 저는 온라인마케팅 회사에서 블로그와 카페 원고를 쓰는 일을 하는데요. 저와 같은 부서의 대리님이 너무 무서워요..ㅜ 입사 초창기에는 제 글을 보면서 쓰레기 같다. 이건 아니다 등등 굉장히 직설적으로 피드백하시기도 하고요.. 제가 질문을 할때도 너무 당연한 질문을 하다보니 (제가 질문을 잘 못하나봐요..) 질문의 질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해요.. 그래서 사실 잘 못다가가요. 지금은 일에 조금 익숙해지기도하고 바쁘기도하고해서 대리님과 소통하는 일이 거의 없어요.. 그런데 다른 팀 팀장님이 대라님이 글 잘 안봐주세요?라고 (그냥 하는 소리일지도 모르겠지만) 저한테 묻더라고요 .. 이 질문에서 내가 너무 내 생각만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겟어요 .. 사회생활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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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s
· 6년 전
너무나 무신경한 상사네요ㅠㅠ 혹은 표현하는게 서툴러 직설적인 피드백밖에 못하는 분일수도 있을 것 같구요:) 하지만 글의 완성도가 떨어져도 혼나고 사소한걸 물어봐도 혼날거라면, 더 많이 물어봐서 혼나고 그만큼 많이 익히는게 마카님께는 더 좋을것같아요. 내가 바짝 배워서 이 회사 때려치고 다른 회사를 가고야 말겠다는 오기의 마음가짐이라도 상관없어요:) 그렇게 배운건 마카님을 더욱 뛰어나게 만들어줄테니까요. 그리고 언젠가 마카님의 후임이 들어올때 이 무심하신 대리님보다 더 상냥하게 가르쳐줄 수 있을거구요! 같은 부서의 다른분께 도움을 요청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다들 저마다의 업무처리로 바빠서 피드백을 받을 사람이 대리님밖에 없다면.. 공격적인 발언이 많이 무섭고 정말 힘들겠지만 집에가서 마카에 대리님 욕을 하거나 분풀이를 해서 스트레스를 푸는 한이 있더라도 잔뜩 배워버려요! 대리님을 훨씬 넘을 수 있도록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