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소*** 수술 해보신 분 있나요?
수술을 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예민하고 약한 부위다 보니 자꾸 걱정이 됩니다.
부모님께선 보수적인 분들이시라 차마 말씀은 못드리겠고 혼자 몰래 하고 올 생각입니다. 하는 것 까진 괜찮은데 부모님과 함께 사는데다 어머니는 전업주부시다 보니, 하고 난 뒤 집에 있다가 혹시 들키기라도 할까봐 무섭네요.
눈치가 빠르신 분들이라 수술하고 난 뒤 많이 아프거나 걷기 힘들다면 제 어딘가가 이상하다는걸 알아차릴 것 같고,
큰 일이 없다면 저녁식사는 다같이 하는 주의라 수술한 부위가 아프다면 안 아픈척을 할 수 있을지, 무리하게 안 아픈척을 하다가 상처가 덧나지는 않을 지 고민입니다.
제가 지방에 사는데, 부작용 없이 좋은 수술을 받으려면 서울까지 가야하나도 고민이고요.
혹시 하신 분들 중에 수술 후가 어땠는지, 어떤 병원이 좋은지 팁이나 후기 알려주실 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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