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bf1596339b3981fc71 일종의 트라우마로 이성을 싫어하게 된 케이스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저도 잘은 모르지만 동성*** 중에서도 일부분만 어쩌면 아주 소수만 트라우마가 있을 수 있죠. 다른 분들은 그냥 성의 경계선을 떠나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면 솔직하게 대시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이 친구가 트라우마인지 아니면 프리한 영혼인지 잘 모르겠는데..처음부터 이성을 배척하는 케이스 쪽만 아니라면 제게 희망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역시나 약간의 우려가 있네요

동성애가 트라우마니 상처라니 말도 안되는소리하지 마세요 그 사람의 성지향일 뿐이고 그걸 함부로 상처처럼 바라보고 동정 하는 듯이 말하는거 부터가 정말 예의없다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마음을 전할수는 있지만 마카님이 여자분이시라면 잘될 가능성은 아마 많이 없겠죠 많이 힘들면 마음이라도 전해보시는걸 추천하고싶어요 세상에는 성공하기 위한 고백만 있는건 아니니까

하지만 정말 그 사람이 동성***라는걸 동정하지도 말고 무시하지도 마세요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남의 가치관이 뭐냐에 따라 동성애가 사랑이다 아니다로 나뉘는게 아닙니다 태풍을 반대한다고 우리나라에 태풍이 안오나요..... 위에 다른 분 말도 안되는 소리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건 그저 그 사람의 성지향일 뿐이에요

@doggy97 윗 분도 하나의 데이터를 보고 그것에 꽂힌 가치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너무 흥분하실 필요 없어요. 저분도 앞으로 사시면서 더 많은 견해를 넓혀가실테니..또 어떤 사람은 성지향이라는 말도 동성***에게 쓰는 것 자체가 실례라고 하더군요. 성별을 떠나 그저 인간적인 매력에 끌려 사랑이란 감정에 확신을 갖고 그것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건데, 굳이 지향한다는 표현을 쓰는 건 아무래도 고귀한 솔직함과 자유로움을 성적 지향성이라는 테두리로 축소***고 규제***는 느낌이 있죠. 후려친다고 하죠. 그런 점에서 생각해 보면 저도 제가 완벽한 이성***라고 생각 안하거든요. 여자 친구들에게도 유독 누구에게 더 애틋한 마음이 크면 우정보다 더 큰 무언가가 있을거로 생각해요. 성지향은 살면서 느끼고 배운 것으로 의해 얼마든지 바뀌어지는 유동적인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