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결에 비추는 햇살 나도 모르게 커튼을 쳤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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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tarcloud6
·6년 전
잠결에 비추는 햇살 나도 모르게 커튼을 쳤습니다 몸 흔드는 손길에 나즈막히 부르는 그 목소리에 이리 와 누우라고 했습니다 숨소리 그 숨소리 따라 나른한 산책길 걸어 소근소근 파도를 타고 스르륵 머리칼 내음을 맡습니다 눈 떠보니 목소리 오간데 없고 온기만 옆에 남아 차가운 겨울 이불 대신 덮어 그 손길 다시오길 눈감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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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me2u2
· 6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