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안녕하세요.
얼마 전 5년동안 좋아하는 연상녀에게 고백하였습니다.
한달 전만 해도 만나는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고백하려다가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고백을 미루다가 늦게 고백하였습니다.(미루게 된 사유는 좀 더 잘보이려고 상급기관 이직과 명예)
그런데 그러던 중 한달도 안되어서 만나는 사람이 있다면서 저에게 좋은 사람이라며 고백을 거절?하였습니다.
그런데 여자분이 솔직하게 많이 흔들렸다라고 하고, 지금 만나는 남자와 언제까지 만날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여지를 주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여자가 말을 했습니다.,
또 그리고 여자가 말하기를 확실하게 남자를 안만나고 있는 상태였더라면 저와 만났을 거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게다가 여자가 문자로 '또 연락하자' 라며 연락을 해달라?는 의미심장한 문자도 왔습니다. 그래서 하도 이상해서 다음날 문자로 나중에 간단하게 식사나 한 번 하자고 하니, 흔쾌히 허락과 함께 구체적인 장소범위까지 제시합니다.
저도 이러한 이야기를 들으니, 좀 그렇더군요..
차라리 여자가 완강하게 '그러지마','안돼',연락하지마 이런식으로 대답해주면 차라리 확 접어버리는데 완강한 거절도 아니고..뭔가 마음이 좀 그래요..
도저히 여자의 마음과 생각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고민입니다.(그렇다고 서로 만나는 사이를 헤집거나 그럴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참고로 고백한 여자와의 관계는 5년동안 친하게 알고 지낸 사이입니다.
같은지역에서 일하다보니 멀리서 인사했는데 여자가 다음부턴 가까이 와서 인사하라는 둥,,, 전 불편해 죽겠는데 말이죠,,,
지금 만나는 사람이 잘 안되었을 때 저 또한 만나는 사람이 없었을 때를 대비차원에서 저렇게 말 하는건지..오랫동안 알고 지내서 그런지..여러모로 생각이 많습니다..
여자의 심리와 행동이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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