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약간의 가면도 쓸필요있더라구요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아마 그회사사람들이 마카님과 친해지고싶어하는데 말이없어서 아쉬워하는거같아요 너무 조급하게생각하지마시고 하루에 말을 조금씩 늘려가는게 좋을거같구요 그러다보면 두루두루 친해지겠죠?ㅎㅎ 그리고 말이 너무많아도 실수가 빈번할수도있답니다 저마다 장단점이있으니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마카님~일주일도 안된 첫 직장에 계시는데 적응하는 것이 다소 힘드신 모양입니다ㅜ 근데 당연한 현상이에요. 그렇게 웃고 친하게 장난치고 잘 지내시는 직장 동료들끼리도 분명 처음엔 낯설어서 서로 눈치보고 조용하게 지냈던 시기가 분명 있었을거란 말이지요?^^ 천천히 해 나가보세요. 일도 적응 하셔야하고 직장 내 대인관계도 신경써야 하니 작장생활이란게 참 어렵다. 그쵸?ㅜ 직장에 들어갔으면 그 직장내 분위기에 맞게 나를 좀 바꿔야 편하게 지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성격도 노력하면 바꿀 수 있지만 마카님처럼 조심스럽고 내향적인 성향은 시간이 좀 더 필요할 수 있어요. 누군가의 말처럼 약간의 '사회적 가면'을 쓸 필요도 있는데 너무 무리는 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이대로도 충분히 잘하고 계시고 좋아요. 회식을 가거나 같이 식사할 때 한마디씩 던져서 어울리려 노력하시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달라질 것 같아요. 특히 회식자리에서 말씀도 좀 하시고 잘 웃고 무리에 어울리려 노력해보심 색다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 분 이런 면이 있었네. 이런 매력이 있었네..'하구요^^ 저 역시 일할 때보다 놀 때 친해지는 스타일인데 밥먹을 때나 회식 술자리에 잘 어울리니 평소 조용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도 인정해 주시는 것 같아요. 저 사람은 일할 땐 차분히 제 할일 잘하고, 놀 때는 잘 어울리는.. 마카님이 좀 활발해지고 싶으시다면 노력하셔서 그런 인상을 심어주시는 것도 좋겠지요. 말씀드렸지만 너무 무리는 하지 않으셨음 해요ㅜ 조금만 더 자신감을 가지고 한걸음 다가가 보는겁니다! 동료들도 마카님과 얘기하며 친하게 지내고 싶었을거랍니다^^ 첫 직장에서 많을 걸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시면, (사람들 성향을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사회생활 고수가 됩니다ㅎ) 앞으로 혹시라도 이직 하게되심 더 잘 적응하실 수 있을겁니다. 사회생활 천천히 익숙해져봐요. 응원할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