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주전쯤부터 치킨(강정)집 알바를 시작하게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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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iminder
·6년 전
저는 3주전쯤부터 치킨(강정)집 알바를 시작하게된 고3입니다 제가 오늘 하고있는 고민은 같이 일하는 사장,사장 부모님,3~4살많은 사람들을 대할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하고 또 어디까지가 좋은 거리(그사람과의 거리) 일까를 잘 모르겠어서 힘들어서입니다 그리고 알바를 가서도 네네 알겠습니다만 하면 *** 소리 듣는다는데 저는 제가 그러고 있는거 같아서요 근데 제가하는 네네는 막 돈을적게준다거나 비근무일에 나오라거나 부당한거에 대해서는 네 라고 안하거든요 그냥 일하는중에 다른 사람이 충분히 할수있는거도 이것좀해 하면 막내라서 해야할거 같아서 하고 일을하다보면 자기가 해야할 일의 양과 종류가 딱 보이잖요? 그런데 그거 이외의 일까지 사장이 ***면 그냥 네.. 하고 하긴해요 제가 호군가요? ***라면 어떻게 벗어나야 할까요? 그리고 이가계에 있는 사람들이 사장기준으로 어머니랑 매형이 같이 도와주는 가계이고 또 저빼고는 가 오픈때부터 같이 하던 사람들이에요 제가 이속에 잘 어울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자신의 경험담도 좋고 위로의 한마디도 좋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 feat.그리고 여기서 있은사람들을 부르는 애칭같은걸 알고싶습니다(예를들어 트수?같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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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an (리스너)
· 6년 전
제가 보기에, 본인이 생각하기에 부당한 일에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면 마카님이 ***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가끔 자기 업무 이외의 일을 한다고 해서 ***인 것은 아닙니다. 사장처럼 상사인 경우에는 특히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경우도 많구요. 마카님이 생각하기에 이건 정말 아니다 싶은 일을 거절할 수 있다면 충분하다고 봐요. 인간관계는...가족들의 경우는 그쪽에서 먼저 호의를 보이는 경우가 아니라면 끼어들기 힘들 겁니다. 가족관계는 진짜 똘똘 뭉치기 쉬워요. 그외의 직원들은, 사람 성향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마카님 일 잘하고, 선 잘지키고, 적당히 일 도와주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친해질 겁니다. 자기 일 잘하면서 예의있고 가끔 자기 일 도와주는 사람을 싫어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친해지고 싶어서 무리하지 말고 일단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게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