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그리던 고1입니다. 중3때 갑작스럽게 미술입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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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그림그리던 고1입니다. 중3때 갑작스럽게 미술입시를 시작했는데 제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서 관뒀고 그때 최고 우울점을 찍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가고싶던 고등학교는 가지 못하고 원래 다니던 학교 근처로 가게 되었는데 당시 성적이 너무 많이 떨어진 나머지 정보처리과로 들어갔습니다. 무슨 과인지도 몰랐는데 거기에거 회계과목을 배우던데 적성에 너무 잘 맞는다는 느낌을 받게되어서 엄청 고민하다가 어머니의 선택강요로 미술학원을 끊고 그쪽에만 전념하게됐습니다. 실제로 비슷한 계열 아이들 중에도 다섯손가락 안에 들게되었는데 그림그리는 시간이 공부하는 시간보다 많고 그림그리는게 너무 즐거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잘 안잡힙니다. 이미 회계사가 되겠다고는 했지만 대학이라도 넣어야할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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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b940220
· 6년 전
미술은 예술이지 수학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둘다 하세요, 허나 미술을 본업으로 하는것이 즐거움을 잃게되는 것이라면 회계로 나아가 두번째로 미술도 하세요. 즐거움이 없는 예술은 컴퓨터나 다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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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mma03
· 6년 전
일단 그림 그리는걸 좋아 하신다면 포기 하지 마시고 시간이 흘러도 계속 마음에 남는다면 그때 도전해 보시는 것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