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나의 랜선연애는 그렇게 끝이났다. 해피엔딩을 바랬다면 그건 멍청한년임이 틀림없다. 서로의 이름조차 진짜인지 가짜인지 분간도 못하는 관계에서
얼마나 진실된 관계였다고 말 할 수 있을까.
서로 신뢰했었다고 떳떳하게 말 할 수 있을까.
고작 텍스트로 이루어진 관계에서 사랑이 였다고 말 할 수 있는 것 인가.
한심하다. 이따위것에 시간을 쏟아부었다니.
한심하다. 이따위것에 미래를 상상했다는 것이.
나는 멍청한년 이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