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남자친구가 바람을 펴서 헤어졌습니다.
너무 상처를 받았고 함께한 1년의 시간을 다 잊고싶었어요.
그런데 그러기엔 너무 긴시간이고,너무 괴로워서 오늘 만나서 사과해달라고 했습니다.
다시사귈 생각 전혀없었고, 그냥 이 미움을 조금 가라앉히고 추억은 추억으로 남기기위함이었습니다.진심이 담긴 사과룰 받는다면 상처가 조금은 아물지않을까하는 기대도있었습니다.
오늘 만나보니 정말 후회하고 미안해하고있더군요.
저를 붙잡고싶어서 안절부절못하는모습도 보였습니다.
나름 좋은 마무리였다고 생각하며 집에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상하게도
너무 꼴보기싫었고..아직도 상처는 그대로인데..
그사람이 덜미워지니까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미쳤죠 바람핀 놈이 보고싶다니.
눈 딱 감고 나만 없었던일로 하면 다시 예전처럼 좋을수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힘드네요.
저좀 말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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