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171일째 사귀며 4개월 동거중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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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oney96
·6년 전
남자친구와 171일째 사귀며 4개월 동거중입니다 이제까지 동거하면서 예비군간거 빼고는 따로 자본적이 없어요 근데 이번에 회사를 옮기면서 텀이 생기면 차 튜닝하러 혼자 서울쪽으로 갔다온다고 합니다. (경상도에서 살아요) 예비군 갔을때도 혼자 일마치고 새벽에 집들어가서 혼자 자는게 무섭고 힘들어서 울다가 잤다고도 말하고 그랬는데 차 튜닝하러 가겠다고 혼자 서울가서 튜닝하고 하루이틀 있다가 온다고 하는데 너무 서운해서 뭐라고 했어요 혼자 또 무서워하며 잘 제 생각은 안해주는거 같아서.... 첫 차 사고 예전부터 하고싶었던 튜닝이라고는 하지만 지방쪽에도 잘하는곳이 있을텐데 굳이 따로 자게 되면서까지 서울가서 하겠다는게 너무 서운해요 남친이 알겠다고 안가겠다고 하는데 그 말투도 되게 한숨쉬면서 어쩔수 없이 대답하는 말투고...그러다 보니 제가 잘못한거같고 이런거에 저만 서운해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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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Day365 (리스너)
· 6년 전
마카님께선 충분히 서운하실 순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항상 내 곁에 있고 내 옆에서 잠을 자줘서 나의 무서움과 힘듬을 달래준 사람이니까요ㅎㅎ 하지만 저는 연인이든 부부든 100퍼센트 같이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마카님께선 내가 하루종일 같이 있자고 한것도 아니고 잘때 무섭고 힘드니 곁에 있어달랄건데 그게 어려운것인가?라는 생각도 드실것같아요. 하지만 이미 남자친구분께선 마카님을 위해 많이 생각해주시고 노력해주신다고 생각해요. 차사고나서 받고싶은 튜닝이고 서울에 가서 하신다고 말도 하셨으니까요ㅎㅎ 아마 꼭 하고싶었던건데 마카님때메 못했다고 생각하시면 마카님께선 더 속상하실것이란 생각도 드네요ㅎㅎ 만약 그게 마음에 걸리신다면 같이 서울에가서 지내시고오시면 좋을 것 같고 생각해보면 예비군은 안갈수가 없는것이니 남친분께선 어쩌면 처음으로 그러신것이잖아요ㅎㅎ 그러니 잘 대화해보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내 사생활이 있듯이 남친도 하고싶은것 해야할것들이 존재할거에요! 그렇기에 서로 얘기를 많이하시고 맞춰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마카님께서 잘못하셨기보단 서운하실순 있으시나 남자친구분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보시고 서운한것들도 그때그때 푸심 좋을것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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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y96 (글쓴이)
· 6년 전
@GoodDay365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