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많이 생각난다. 어떤 일을 해도 너가 생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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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ilfe
·6년 전
진짜 많이 생각난다. 어떤 일을 해도 너가 생각나고, 언제 어디에서도 너 생각만 나. 밥을 먹을 때도 같이 먹고 싶고, 재밌는 영화를 알게되면 너랑 보고싶어져. 넌 나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테지만 너 삶의 한 구석에 내 조그만 자리라도 있다면 좋겠다. 이따금 나를 뒤흔들고 사라지는 너의 한 마디 한 마디에 하루를 버티게 돼. 너도 같은 마음일까 희망에 부풀어서 너의 곁을 맴돌아. 너를 만날 수 있는 날이면 하루 전부터 설레고, 너와 얘기한 날이면 그 한 주가 행복해. 함께하는 순간, 너와 닿는 찰나, 그 모든 시간이 내겐 전부야. 이루어지기 많이 힘들겠지. 넌 너의 삶이 있고 나도 나의 삶이 있으니까. 사회적 지위, 주변의 시선, 감당하기 힘든 너와 나의 세월. 난 이 모든 걸 견딜 자신이 있지만 넌 잃을 게 많잖아. 그래서 내 감정을 너에게 강요하지 않을게. 단지 널 좋아하고, 생각하고, 너만을 위해준다는 사람이 나임을 기억해준다면 그걸로도 좋을거야. 이렇게 큰 마음을 전하지 못해서 또 미안해. 널 위해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는 나를 이해해줘. 시간이 흐르고, 너에게 무뎌지게되면, 그때 제대로 전할게. 정말 이기적이지만, 그때까지 부디 기다려주길 바라. 내 아름다운 사람아, 내게 첫사랑으로 다가와줘서 고마워. 나에게 그런 감정을 일깨워준 게, 그게 너라서 또 다행이야. 반짝반짝 별처럼 항상 그 자리에서 빛나는, 다가가기에 내겐 너무 과분한 사람. 정말 많이 좋아하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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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dkwlrdms
· 6년 전
저도 언젠가는 그 사람에게 다시 닿기를 바래봅니다 같이 힘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