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이혼하고 아이를 2~3주에 한번씩 본지
벌써 1년이 되었다.
내 곁에서 3살때 떠났던 아이가
어느덧 4살이 되었다.
마음속 깊은곳에 죄책감이라는게 살아있다
유독 쉬고싶고 피곤한 한주를 보낸 날이면
이번주는 건너뛰고 다음주에 볼까 라는 생각을 하는 내 자신이 짜증이난다.
이게 길게 안만나는게 아니라 2주에 한번 볼것을
3주로 미루면 죄책감이 생긴다
안그래도 이혼하고 곁에 엄마없이 크는 아이인데
2주에 한번이라도 만나서 시간을 보내야하는데
이런 생각이 드는 내 자신이 한심하기 그지없다
이혼한것은 후회가 없다
그래도 아이에겐 미안하고 잘해주고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도 쉬고싶고
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욕구가 생기고
동시에 죄책감이 드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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