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고1인 학생입니다
제가 초등학생부터 한 번도 변한 적 없고 수의사가 되고 싶었는데
고등학교 들어와보니 제 성적으로는 말도 안 되는 꿈이었어요
제가 꿈을 위해 노력을 안 한 잘못도 있지만
그건 이미 지난 일이라 어쩔 수 없고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그동안 쌓아온 게 없고 공부하는 법 그런 거 정말 모르겠는데
무작정 갑자기 하려니까 힘들어요 그래서 수의사는 포기하고
억지로 진로를 하나 정했는데
그게 제가 진정 하고 싶은 일인지도 모르겠고
지금 1학년이 다 되어 가는데 11개월 동안 수의사 되기 위해
해놓은 것도 있는데 갑자기 진로를 바꾸니까 뭐 부터 해야 할 지 제가 진정 하고 싶은 건지 제가 진로를 바꿨단 이유로 부모님이 실망하시진 않을까 겉으로는 티 안 내셔도 속상하실까봐 걱정되고 무서워서 말 못 하겠고 사실은 수의사 되고 싶은데 너무 높은 목표를 정했다가 이도 저도 못하고 ***까봐 두려워요 그냥 제가 너무 한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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