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2달정도 얼굴만 보고 지낸 1살많은 누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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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lzabc
·6년 전
학원에서 2달정도 얼굴만 보고 지낸 1살많은 누나가 있습니다. 지난주 그 누나가 저보고 수줍게 성 빼고 이름을 부르며 페북 친추좀 받아 달라고 해서 받아줬더니 학원끝나는 시간에 페메가 와서 지금까지 매일 페메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호감있어서 그런줄 알았고 저도 호감이 생기려 하는데 그 일이 있는 후로 너무 좋아하게 됐습니다. 근데 연락을 해보면 어느 정도 감이 오는데 저한테 호감이 있다는게 안느껴집니다.연락한지 1주도 안됐지만 이제 실제로 만나도 별로 어색하지 않습니다. 이젠 제가 그 누나한테 매달리는 느낌까지도 듭니다.학교는 조금 멀고요. 친구들한테 상담을 받아보니 몇몇은 어장일 수도 있다 했는데 그렇게 생각 하진 않고 그렇게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친해지고 싶어서 그렇게 과감하게 말거는 여자는 처음인데 말이죠. 하지만 놓치기에는 완벽한 제 이상형에 너무 아깝습니다. 좋은 조언이나 의견있다면 아낌없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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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un9
· 6년 전
이젠 입장 바꿔서 내가 먼저 호감을 표시하면 되지 않을까요...?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던 말던 내가 좋아한다는걸 먼저 어필하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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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zabc (글쓴이)
· 6년 전
@suhyun9 그럼 글을 읽어 보셨을때 호감있어서 말을 걸었던걸까요 아니면 정말 친해지고 싶어서 그럴 수도 있나요 (떠보려고 물어봤어요. 왜 친추 받아달라 했냐고. 물론 호감있어서 라고 하는 여자는 없겠지만 친해지고 싶어서 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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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ciSoI
· 6년 전
대신 답해 드려서 죄송하지만 위엣분 말씀처럼 상대가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것 같으면 자신이 직접 어필해 보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친추 받아달라고 했던거는 정말 친해지고 싶어서 였을거 같네요 하지만 찬해지고 싶어서 친추를 받아달라고 했던 거였다면 자신이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그 이상으로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놓치기 싫은 여자면 최선을 다해보세요! 성공하기를 바라지만 실패하더라도 그 나름대로 배울 수 있는게 있을거에요. 확실하게 답을 못주고 현실적으로밖에 말 못해드러서 죄송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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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un9
· 6년 전
호감이 있어서 말한거랑 정말 친해서 그런거 둘다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