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김장하러 자기집에 오라는 남자친구가 정상일까요...
저는 외동에 아*** 새어머니와 살고있습니다 남자친구는 동생 둘에 부모님과 살고있고요 나이는 남자친구가 스무살 중반대 제가 스무살 초반대입니다 제가 먼저 가족과 나이를 쓴 이유는 남자친구가 뭐만하면 저에게 니가 동생이 없어서 그런다 가족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그런다 라면서 항상 저에게 이기적이라고 해서 제 기준이 아닌 여러분의 냉정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남자친구네 부모님은 저희가 빨리 결혼하기를 바라십니다 아***깨서 빨리 손주가 보고싶다 신혼부부 혜택으로 집을 구하면 싸다 하시면서 내년에 걸혼하라고 하시는데 그때마다 저는 아직 스무살 초반의 나이도 그리고 연애도 이사람과 첫 연애이기 때문에 제가 결혼후 후회할까봐 섣부르게 좋다고도 싫다고도 못했습니다. 특히 저희 부모님은 남자친구가 술과 친구를 좋아하고 안정적 직장이 아닌것에 별로 남자친구를 좋아하시지 않지만 제가 우선 좋아하니 그냥 지켜봐 주시는 상황인데 이걸 남자친구에게 말하면 저희 부모님을 비난하고 또 저에게 화내며 헤어지자고 할게 뻔하기에 말을 못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저희 부모님께서 남자친구한테 아무것도 안해주시는것도 아닙니다 남자친구 생일이나 기념일에 매번 돈을 주시면서 둘이 맛있는거 사먹어라 생일선물 사는대 보태라~하시면서 도움 주십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여튼 남자친구네 가족은 뭐든지 같이하는걸 좋아합니다 여름 휴가도 자기 들과 같이 가는거 아니면 너는 휴가 못간다 이렇게 말쓴하셔서 결국은 단체로 가고 물론 저녁에 맛있는거 먹으러 놀러와라~하시면은 부담스럽지만 안간다고하면 또 남자친구가 삐져서 반쯤은 억지로 갑니다 가서 남자친구네 집에서 자고오는데 아침에 남자친구네 가게의 일을 도와주고 옵니다 안도와주면 또 남자친구가 삐지거든요 그때마다 자기였으면 도와줬을건데 너는 정이없다 나였으면 안그런다 라면서 화를 냅니다..니가 외동이라서 모르는거다 가정환경이 달라서 그런다면서...이번주는 제가 남자친구에게 독감이 옮아서 집에서 내나 골골대느라 회사도 못가고 방에 있고 가족들도 접촉을 못하고있는데 저보고 일요일이 뭐하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요일에도 집에서 있겠지..? 하니까 일요일에 우리집와서 김장좀 해라 하는겁니다 저는 당연히 안한다고했고요
이번주에 저희집 깁장도 아파서 못도와드렸는데 제가 남의집가서 김장한다고하면 제가 제정신입니까... 그랚더니 엄마가 아침에 일요일에 00이 좀 불러서 김장좀 같이하자해라 라고 해서 남자친구가 못할거같다했다고 하길래 제가 잘했다고 하니까 그게 잘한거냐면서 또 삐지더라고요...아니 이게 삐질일인가요 제가 만약 독감에 안걸리더라도 결혼도 안했는데 남자친구네 집에가수 김장을 도와드려야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답답해서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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