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2인데 아직도 뭘 해야할지, 뭘 좋아하는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지금 고2인데 아직도 뭘 해야할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내년이면 수능도 볼 나이인데 아직도 이런다는 게 너무 한심해요. 다른 애들은 자기 진로에 대해 찾아보고 열정적으로 하는데 저 혼자만 덩그러니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걸 찾아보려니 어떻게 찾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원하는 게 뭔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 안 나오고.. 대체 뭘 어떻게 해야될까요... 불과 고1때까지만 해도 빨리 성인되고 싶었는데 이젠 성인이 된다는 게 두려워요.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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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가 달렸어요.

itremember

· 6년 전

저랑 똑같은 생각이시네요

suhyun9

· 6년 전

직업을 떠나서 어떤 삻을 살고 싶은지 자신은 어떤 미래와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지 큰 틀을 가지고 접근해 보는건 어떨까요..?

BMNT

· 6년 전

사실 위같은 고민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꿈이 무엇인가,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가. 같은... 조급해 하지 마세요 그리 금방나오는 답도 아니고 대충대충 정할 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관련 서적이나 영상 마카같은 커뮤니티에서 천천히 힌트를 찾아 보세요. 일단 위같은 고민을 한다는것 자체가 남들보다 한걸음 앞서가고 있는 겁니다. 수능 잘봐서 좋은 대학가는게 인생에 목표는 아닙니다 좋은 직장을 얻는다고 목표를 달성 한것도 아니구요 또래 대부분이 인생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는 것 같아 조급해 하시는것 같은데, 그들 중 상당 수는 급하게 혹은 대충 정해진 목표를 삼고 있을지 모릅니다 지금 대학 전공을 살려서 생활(직업 혹은 취미)하는 사람이 몇 퍼센트나 될까요? 수능 성적에 맞춰 일단 좋은 대학, 갈수 있는 학부에 들어가고 보자는 사고 방식이 대부분 인데 이들은 위와 같은 고민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입니다. 현재 고2시니 시간은 충분합니다. 일단 현재 본분에서 할수 있는(공부겠죠;;;) 일을 최선을 다하고 틈틈히 위같은 고민을 하셔도 충분합니다.

gutentagyo

· 6년 전

공부가 엄청 중요한게 아니더라도 누가 해라 시켜서가 아니라 ***척 하고 글쓴이님을 위해서 1년만 올인해 보세요. 공부가 재미있어서 하면 좋겠지만 그래도 하다보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깐요!

gutentagyo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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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ㄹㅅ

그냥 짧게말하자면 친구관계좋고 두루두루 친하게 지냈었는데 저랑 친하던친구한명이랑 일이생겨서 멀어지게됐어요 근데 그친구가 지 무리애들한테 제가 잘못한것들을 다 말해서 전 이제 모든친구들과 멀어지게되엇고요..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ㄹㅇ로 진짜 한명도.. 이제 고등학겨 입학하는데 예비소집일날 혼자가면 걔네 무리애들이 엄청 비웃을거같아요.. 하ㅏ나아아아아앙ㅇ 이제어카져ㅠㅠㅠㅠㅜㅠ으아아아ㅏ아아아ㅏㅏ앙ㅇ

안녕하세요 오늘 친구와 얘기하다가 친구에게 이런 얘기를 들었는데 친구가 요즘 노래에는 개성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돌 노래고 뭐고 깊이도 얕고 비슷비슷한거 같다고요... 창법도 다 비슷하고 90년대 가요가 가장 개성이 뚜렷하고 음색도 분명히 구분되고 그게 가장 좋다고 말하더라고요 저도 사실은 이 의견에 동의해요 노래가 갈수록 깊이가 얕아지고 천편일률적으로 변한다고 느끼고 있어요 여러분은 이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성 #노래 #90년대가요 #천편일률적 #음색

vvv

나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