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1. 소개팅을 합니다. 분위기 좋았고 2번째 만남도 약속합니다.
2. 두번째 데이트 하며 서로 공감 되는 부분도 많고 3번째 만남도 약속합니다.
3. 3번째 만나서 데이트 하고 드라이브 하고 맛있는거 먹고 분위기 좋습니다.( 그녀 동네에서 만나서 저녁엔 술도 한잔하고 진솔한 이야기와 고민상담도 해준후 집까지 데려다 주고 전 차에서 좀 자다가 새벽에 운전해서 귀가합니다)
4. 4번째 만나기를 약속합니다. 이번엔 사귀자고 고백해야지 하며 많은 준비를 합니다.(서로 직장인이라 토요일에만 만납니다.)
5. 4번째 만나기 3일전에 갑자기 여성에게 카톡이 옵니다.
많이 생각해봤는데 오빠가 너무 잘해주고 친절하며 서로 집이 멀어 왕복4시간이 넘어도 꼭 데려다 주는것도 넘 고마운데 자신은 연애의 감정이 아닌것 같다고 합니다.
6. 소개해준 지인 생각해서 나쁜말 안하고 좋게 말하고 알았다며 끝냅니다,
7. 사실.. 지금 나랑 장난하냐. 그럼 진작이 이야기 하지 주말마다 어디가서 뭐할지 엄청 고민하고 돈 많이 쓰고 운전 6시간이상 ***고 4번째 만날 약속까지 잡아놓고 이제와서 뭐하자는거냐 라고 뭐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하아.. 그여자는 왜그런걸까요? 제가 맘에 안들었으면 한번 만나고 끝내던가 하지 3번이나 만나고 4번째 약속까지 잡았으며 분위기도 좋았고 카톡으로 오빠 생각난다는 그런말도 해놓고..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너무 잘해주면 매력이 없는건가요?
비슷한 경험이 있는 여성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35살의 남성입니다.
10대나 20대의 철없는 소개팅이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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