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은 나에 대해 아무 관심도, 생각도 없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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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그 사람은 나에 대해 아무 관심도, 생각도 없는 것 같은데 하루종일 그 사람을 생각하는 내가 싫다. 안깔던 타로앱이나, 연애관련 앱도 깔고. 그러면서 그 사람이 나에게 관심없음이 느껴지면 이 짝사랑의 감정을 부정하는 나 자신이 지친다. 나도 모르게 혹시나 널 뺏길까봐, 주위 친구들에게 널 좋아하는 것 같다며 말하고 있는 내가 낮설다. 넌 왜 그렇게 여사친도 많고, 내 주위 친구들도 널 좋게 보는건지. 하루종일 누가 널 좋아하게 될까봐 불안하고, 얼굴은 또 왜그렇게 잘생긴 것 같을까. 오늘 마침 너에게 톡할 수 있는 계기가 생겨서 했지만, 톡을 계속 이어나가려다 내가 먼저 끊김당할까봐 무서워 먼저 카톡을 끝내자는 식으로 인사를 했다. 후회하진 않아. 하지만, 잘갔다오라는 내 인사에 답장은 좀 해주지. 내게 하는 카톡말투는 다정하고 괜찮은데, 이렇게 읽***하는 행동은 내가 용기내도 되는지, 네게 좀 더 적극적이여도 되는지를 헷갈리게해. 너가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얼마 안된것도, 연애에 관심이 없는 것도 들었어. 그리고 과cc도 내키지 않아 한다는것도. 너와 친한 내 친구는 기다리고 친해졌다가 기회를 잡으라는데, 난 왜 이리도 조급할까 한심해. 매일 너가 날 별로라고 생각할까봐 사소한거에 민감하고, 하루종일 신경쓰여. 친해지고라도 싶어. 눈을 더 많이 마주치고 싶고, 더 보고싶어. 난 널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로는 부정하지만 아니야, 진짜 많이 좋아해. 내가 이 사람에게 좀 더 들이대도 될지, 아니면 좀 더 기다렸다가 서서히 다가갈지, 아님 포기할지 도통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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