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건 정말 선택의 문제네요. 방과후 수업이 영 별로라면 차라리 독서실 자습이 나을 수 있겠으나 아무래도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메리트도 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정말로 매일 규칙적으로 독서실에 다니면서 공부할 자신이 있다면(그런 전적이 있다면) 후자를, 아니라면 전자를 추천합니다.

@SongOfNight 저희 집 가정형편이 좋진않아서 독서실을 1달이상 다녀본적이없어요 ㅠㅠ 솔직히 열정은 충만한데 막상 겨울되고 추워지면 이불 속에서 안나올거같아요..★ 학교는 그래도 가야한다는 압박감도 있고 가면 자습 4시간정도는 하는데 독서실은 더 많이 공부할 수 있는대신 자기가 안가면 끝이니까,,★ 하 고민되네ㅕ영

제가 고등학교때는 방과후를 다니면 생기부에 기록됐는데 마카님 학교도 그런지 여쭤보면 더 좋을거 같아요. 자습도 하고 생기부도 챙기고, 규칙적인 생활도 하고 좋은 점은 꽤나 많은데요?ㅎㅎ 시간이 아깝고, 멀미를 안한다면 가는길에 영어듣기를 들어도 괜찮고요. 학교 방과후 다니면서 시•구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을 이용해도 좋다고 생각해요. 어떤 걸 선택하든 좋은 선택이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오늘도 수고 많았고, 좋은 꿈 꿔요!!

@owo1 으왕 감사해요 ㅠㅠ 도움이 많이되었어용 마카님도 잘자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아 비용 문제도 있군요. 방과후와 독서실 가격 차이가 큰가요? 음... 공부량만을 고려한다면 하루이틀 반짝 달리는 것보다는 조금씩이라도 매일 꾸준히 달리는 게 더 강력하죠. 물론 꾸준하면서도 많이 공부하면 제일 좋을 거구요. 가격도 고려해야겠지만, 독서실을 다닌다고 했을 때 정말 꾸준히 다니며 공부할 자신이 있는지 고려해보시고 결정하면 좋을 것 같네요. 윗분 말씀대로 생기부 기록 사항도 고려해보시구요. 자신을 잘 돌아보고 뿌듯한 선택 하시길 바라요.

@SongOfNight 음.. 조금씩 꾸준히 라는 말이 와닿았어요!! 제가 의지가 그렇게 뛰어난 사람도 아니고 10시간씩 열흘 공부하면 멘탈 흔들릴게 뻔해욬ㅋㅋ 그럴바엔 학교에서 친구들과 자습하면 동기부여도 되고 학교쌤들이 감독하시니까 4시간만큼은 눈치보여서라도 할거같아용! 학교에 나와야겠어요 ㅠㅠ 힝 여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