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기 싫다
학교 가기 싫다
아침 든든히 먹으니까 기분 좋다
중학교때 같은반 아이 꿈이 세계멸망 ㅋ 가끔 이해됨 ㅋ
오늘은 저의 생일인데 하나도 기쁘지가 않네요.. 왜냐면 제가 정말 태어나도 되눈 사람인지 너무 궁금힙나다
마음껏 슬퍼할 수 없다
얼마면 되니? 얼마면 되겠니?
힘드네
벗어날 수 없는 쳇바퀴를 겨우겨우 달리는 기분이다 나는 그냥 인생이 적성에 안맞다 취미로는 더 즐기기 힘들고
사람 참 신기하지 않나요
미용실가서 염색을 하고싶은데 내가 원하는 대로 색이 나올까 의문이 들기도 하고 내 머릿결이 버틸까 라는 걱정도 들고 저렴한 체인점이라 망하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내가 생각하고 간 가격이 아니면 어떡하지 유명한 곳을 가기엔 돈이 없는데 고민 너무 된다
꿈이 너무 생생해서 올려요 이제 수시결과만 기다리는 고3입니다 꿈에서 제가 학교 행사에 안따르고 자꾸 일탈하고 싶어하다가 선생님들께 걸리는 꿈을꿨어요 제가 작년에도 일탈하다가 엄마 속을 상하게 해드려서 선생님들이 그 얘기를 꺼내시길래 이번주에 결과도 나오고 너무 복잡한 마음에 일탈로 해소***려고한 것같다,죄송하다 하면서 울면서 깼는데 제가 그냥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는 거에요 갑자기 아무것도 안하고 폰이랑 티비만 보고 저 이렇게 놀아도 되는거 아니에요?? 왜 이렇게 마음 한 구석이 늘 불안한건지 모르겠어요
다 망했다
에어컨을 틀고 문을 닫***면 죽을 수도 있데요. 어때요. 오늘 한 번 그래 볼까요. 예전에 엄마, 아빠한테 너무 나쁘게 내 우울증을 표현했을때에 에어컨 틀고 방문걸어잠궜을때 엄마와 아빠가 방문을 두드리고 제 폰으로 전화하고 방문 열려고 부엌에서 젓가락도 가져오고 그러던 그때가 생각이 나요. 엄마와 아빠가 내가 죽을까봐 그런걸 알아서 울음이 터진 나는, 그때 내가 울고있는걸 보이는게 싫어서, 엄마, 아빠를 마주하는게 싫어서, 애타게 부르는 내 이름도, 전화도 모른척, 자는척했어요. '곧 멈추고 방에 갈거야.'라는 예상관 달리 계속되는 내 이름과 문 두드리는 소리에 울음을 억지로 끊고 눈물을 닦고 자다 일어난척 "왜-." 하며 짜증을 냈죠. 나.. 오늘 문닫고 자면, 내일 정말 없을까요? 그런데 갑자기 제가 가고 남은 사람들ㅇㅣ생각나서, 내일 아침 죽어 있는 나를 발견하는 아빠의 모습이 상상돼서, 그 소식을 한국에서 전해들을 엄마가 생각돼서, 내 장례식이 있을게 생각이 나서 그냥 먼저 가는 내가 너무 이기적인것만 같아요. 자해하면 지금 이것도 털어버릴수있을까요. 사실 아까 전에, 자해로는 이 우울함을 못털어낼것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그래요. 더 강력한게 필요했어요. 더 그으면 괜찮아질까요. 이젠 자해도 더이상 제게 커다란게 아닌데, 그래도 괜찮아질까요. 가지런히 일자로 그어져있는 상처들과 달리 대각선으로, 나란하지 않게, 긋는 곳도 여느때처럼 손목쪽이 아니라 팔 위쪽으로 하면, 엄마 팔처럼.. 엄마가 그은 곳처럼.. 거기다 그어서 그렇게라도 변화를 주면 괜찮아질까요. 엄마는 사람들에게 반팔티를 입어도 자해한 티않나게 하려고 그곳에다 상처를 낸거겠죠. 죽고싶은데도 사람들 앞에선 아무렇지 않은척, 괜찮은척 웃으려고 매일을 거울보며 웃는 연습했다던 엄마였으니까요. 엄마는 그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나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어요... 오랜만이네요. 진짜 우울함을 느낀게. 며칠전, 아니, 어제, 학교를 그만가고싶었어요. 예전에 그랬듯이 못버틸것만 같았는데 그게 예고였던걸까요. 오늘 우울함을 느끼고, 그때만큼을 아니지만 울고,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거울 속의 썩은 내 얼굴을 본게 말이에요. 그ㄸㅐ와 다른게있다면 울고나고, 긋고난 후에는 우울함에, 감정에 빠져있지 않고 . 그으면서 아팠어요. 아팠는데 피를 보기 위해서 그었어요. 그어야만 했어요. 피가 나오면 괜찮아질것같아서. 그으면서도 우울함에 옛날에 울던듯이 끝없이, 또 끝없이 울었어요. 원래 손목 한쪽에 밀집해서 열군데 조금 넘게 상처들이 있어서 그 틀을 못넘어가고 어디다 그어야하지 하고 걱정했는데, 오늘 그 상처들 윗쪽에 대각선으로 삐뚤어지게 그어서 그런지 다른 빈 자리에도 더 그을 수 있을것만 같아요. 오늘 상처는 피가 더 나왔으면 하는데 이걸로 만족해야겠죠. 아팠거든요, 많이. 상처낸 부분이 피가 잘 안나오는 부분인가봐요. 이렇게 또 어디가 피가 잘 나오는지 아닌지를 알게 됐어요. 그러니까 제 왼팔이 오른팔보다 둘레가 더 긴 거겠죠. 그래도 이왕 긋는거 앞으로는 피가 많이 났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오늘 그은 곳은 정말 따갑네요. 잘된거겠죠? 최근에 상처를 내었던 다른 스트레스들보다 더 힘들었으니까 상처도 더 아픈게 맞죠. 저는 따가운 이 상처를 가지고 이 상처에 기대어 잘 잘게요.
이렇게 살지말자하며 이렇게 살고있네ㅡ 죽고싶단 생각 뿐 죽는게 무서워 할 수도 없네. 휴 일만 커진다. 그래서 더 슬프다.
사람이 한 사람에 대해 온전이 죽기전까지 다 알수는 있을까? 사랑? 거짓말하네
살아 있는게 신기하다
나는 언제 아프나요? 예전보다 훨씬 괜찮은 상황인데도 밤마다 이러는게 웃기죠. 학교가는게 왜그렇게 무서*** 아프고싶고 학교가는 차안에서 계속 사고나기를 바라고. 훨씬 좋은 상황인데, 저는 왜 이럴까요. 미안해요.. 이래서... 저는 언제 아프나요. 계속 이렇게 재촉하다가 나중에 제가 좋아하는일 할 때 입원시켜주시는건 아닐까 걱정을 했어요. 오늘이 딱 좋은것같은데, 아니, 내일 아침에요. 당신은 어떠신가요? 저.. 일주일정도만 입원하면 안될까요.... 예전에 입원하고싶었다 했던 그때는 마지막엔 항상 죽고싶다였는데 그게 입에 붙었나봐요. 저도 모르레 이번에도 그 말이 튀어나왔어요. 최극엔 살고싶은 삶이 있어서 정말 죽기 싫었는데, 지금은 그 삶이 너무 와닿지 않아서, 요즘 받는 사소한 스트레스들 때문인지 내가 좋아하는 건축도 또 하나의 스트레스가 되어 올것같아서, 그런 스트레스를 받는것보단 죽는게 나을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죽으면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을거니까요. 죽고싶다를 말할 차롄가요? 어두운 공기들이 오늘 밤 밤하늘에서 내려온다면, 그 공기 속에 저를 품고 아무도 모르게 데려가도 좋아요. 저를 따쓰하게, 포근한 공기 입자들과 함께 안아주세요. 저도 밤하늘로 갈테니까.
인생 노잼시기 매일 시험기간이 되면 나는 현타를 직격타로 맞게된다 열심히 준비하고 나면 그냥 허무하기만 하다 내가 왜 공부를 했는지, 그놈의 성적이 뭔지. 장학금 받는 수준으로 공부하고 있지만 그놈의 장학금이 뭔지, 내 체면이 뭔지.
죽을꺼면 빨리 죽으란다
서서히 망해가는거 보다 차라리 한순간에 한꺼번에 망해버리는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