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바꾸고 안쓰다가 오랜만에 마인드카페를 깔고 옛날에 내가 쓴 글을 읽어보는데 정말 힘들었구나 싶다... 왜 그렇게까지 힘든데 병원을 안갔니... 안타깝네 그래도 안 죽고 인생 안 망치고 잘 살아있네
폰 바꾸고 안쓰다가 오랜만에 마인드카페를 깔고 옛날에 내가 쓴 글을 읽어보는데 정말 힘들었구나 싶다... 왜 그렇게까지 힘든데 병원을 안갔니... 안타깝네 그래도 안 죽고 인생 안 망치고 잘 살아있네
행복해지고싶어요
숨막히다 못해 토할것같은 기분인데 왜 아무도 모르지
넌, 나와 누군가를 비교하고 깎아내리는 것밖엔 못하는 것 같아 아무리 나보다 지위가 높고 나이가 많다고 해도 내가 얼마나 노력하고 힘들어했는지도 모르면서 그렇게 막 내뱉어도 되는 거야? 내가 이때까지 이 악물고 버텨왔던 순간들, 차마 죽지 못해 살아왔던 날들을 이렇게 단순하게 마무리지어도 되는 거야? 네가 이렇게 말하는 순간에도 여러 학생들의 의지가 무너지고 있어 제발 알아줬으면 좋겠다 이러는 넌 선생일 자격이 있는지 우리보다 높은 자리에서 압력을 가할 입장이 되는지.
숨막혀 정상적으로 숨쉬고 있는데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숨이 막혀
우울해 죽지도 못하고 이게 뭐야
며칠이 더 지나야 편안하게 쭉 잠들 수 있을까
마음의 상처 받았다 잠이 안오네..ㅜㅜ
심란해.....
마인드카페 에러나지않나요????!!!! 제가 쓴글 클릭할때마다 마인드앱이 중지되었단 메세지가 자꾸 떠요ㅠㅠ 근데 글은 작성되네요..ㅜ
지금 내가 못자는건 어제 내가 안헤서 그런거야. 밤샌다고 으스댈 것도 뿌듯할 것도 없어.
자기관리 하는 사람들, 노력하는 사람들 너무 멋지고 대단하다 나는??
자해 하지 마세요 상처는 아물어도 흉터는 남아 여름 무더위에 반팔 못입어요
내가 사라진다면 허전함을 느껴줄 누군가와 슬퍼해줄 누군가와 가끔 추억해줄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죽고싶다 나두 깨어나기싫다
수면제 백알 정도 삼키고 발견만 안된다면 끝날수 있을까요
차라리 내가 싫다면 그냥 날보고 싫다고말해줘 차라리 내가 마음에안든다면 그냥 그렇다고말해줘 계속 희망을 주니깐 내가 더 비참해지잖아..
그 애를 처음봤을땐 그냥 잘생겼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딱히 다른 감정은 안들었어요.. 그런데 점점 다른애들보다 그애에게 눈길이 더가더라고요. 그애가 어떤 표정을 짓든 다 귀엽고 이뻐보였고 어떤짓을 해도 다좋았어요. 하지만 그애는 닿을 수 없는 곳에 있어요. 고백을 해도 들을 수 없는 곳에 있어요. 제가 할 수 있는건 그 애의 행복을 빌어주는 일 밖에 없네요.
죽은 그 친구는 그림을 참 잘그렸더랬는데. 6년이 지난 지금은 내가 훨씬 잘그리네.. 난 이미 그림으로 취직도했고 관련 일도 하고 있는데 재능있던 너는 살아있었다면 어떻게 살고 있을까? 네가 7년 전 전국 대회에서 상을 받던 날 나는 너를 존경하고 있었는데, 죽었다는 말에 그렇게 친하지도 않았는데 장례식장에 갔고 지금까지 두고두고 널 생각해. 집에 가는 길이 비슷한 방향이라 잡담하면서 걸어갔던 그 때를 기억하고 있어. 난 네 그림이 정말 좋았는데. 네가 쓰는 색감이 참 좋았어. 인디고랑 연두색을 좋아해서 사람을 칠할 때 녹빛이 나는 점이 참 재미있었고... 뎃생력이 좋아서 생동감 있더라. 난 널 참 존경했지만 넌 죽었구나.. 마카에 네 얘길 꺼내는건 처음이야. 널 이성적으로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냥 계속 떠올라..이게 무슨 심정인지 모르겠어. 먼저 가버린 라이벌에 대한 미움인지 그림을 더 보고 싶었던 아쉬움인지.. 왜 내가 더 잘그릴수록 네가 생각나고 점점 슬퍼질까..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