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지 않아도 돼요.
힘내지 않아도 돼요.
힘들게 걸어온 길에서 발견한게 있었니? 아니 그냥 둘러보며 천천히 걸어갈껄
매일 외롭고 무기력하고 직장도없이시간을허비하는이느낌도 하루이틀도아니고정말돌아버릴듯ㅠ지금은배우자가있어서생활고를걱정하진않지만 이대로나이들었을때난어떤모습일지를생각하면정말답없다ㅠ사회성도,능력도,인맥도,전문성도...그무엇도갖추지못한내모습이너무초라하고슬프고불안하다ㅠ미쳐버릴듯고독하고아무것도할수없는난이세상에존재하는이유가멀까ㅠ나도어딘가에도움이되는존재이고픈데정작내가할수있는게아무것도없는것같은생각들이나를미치게만들고무너지게만든다ㅠ내가지금순간붙잡아야하는건멀까ㅠ
먼가 많은 내 주변 사람들 중에서 나만 니자리에 멈춰서 아무것도 안하는 것같다.. 바뀌고 나아가는게 쉽지 않지만 그랬음 좋겠어
저 사실 집에 아무도 없고 혼자있으면 다리가 막 후들후들 떨려요. 무섭고 그래서 저녁에 아무도 없는걸 알게 되면 반팔 반바지라도 집 밖으로 뛰쳐 나가 사촌 집으로 뛰어가요 울면서 근데 너무 피해주는거 같아서 집에 그냥 있어 봤더니 눈물은 너무 많이 나오고 몸은 떨려요 왜그러는 거죠?
인간관계로 살아남고 인간관계로 상처받고 인간관계로 행복해지는 이세상이 싫다.
당신이 바라보는 내 모습은 얼마나 추한가요. 이미 망가질 때로 망가져버린 제 모습이요.
한 번 친구한테 말하다보니까, 그 친구가 한 번 들어주니까 너무 많이 말했어. 그만하자, 이젠... 그러지말자.... 말하면 안된다고 입안에 맴돌 때는 거기서 멈추자, 정말.
한달만 버티자. 제발 버티자.
죽고싶은게 정말 맞는지 모르겠네. 그냥 죽고싶지 않아서 발버둥치고 있는게 아닐까.
금요일까지 내야하는 과제 안내고 교수님헌테 오는 연락 안받고 안보고했더니 교수님이 갑자기 연락도 안되고 과제도 안내니까 걱정되셨는지 다른 동기들에게도 물어보셨나봐요 그래서 다른 애들한테도 연락들이 왔는데 다 안봤어요 기숙사 방문을 두드려도 없는 척했어요 그러다가 언젠가는 연락을 해야할 것 같아서 아까 교수님께 카톡으로 답장을 했는데 바로 전화를 하시더라구요. 많이 걱정했다고 하시면서 얘기하시는데 저한테 실망한 기색이 있는 것 같았어요. 한번의 방전으로 이렇게 열심히 한 한학기 망쳐버리네요. 모두 저에게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봤어요. 그런데 저와 어릴때부터 제일 친한 애한테 말고는 아무한테도 말 안했어요. 대학생활도 일종의 사회생활인데, 제 내면의 문제로 무슨 일이 있었다고 말하는건 핑계밖에 안되니까요. 저는 그냥 힘들었어요. 눈뜨고 있는 것도 힘들었어요. 그래서 눈뜨고 있을 때는 자해을 하고, 침대에서 천장만을 바라보다가 다시 잠들었어요. 현재 조금은 정신을 차린 것 같은데... 내가 앞으로의 일들을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앞으로의 계획에 무망감이 드네요. 다 포기하고싶어요.. 힘들어요. 그리고 무서워요. 눈 떠있는 시간동안 계속 죽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정말 죽을 생각이었으면 이미 죽었겠죠. 그런데 자해도 점점 상처가 깊어지고, 만족도 안되는게 저의 이런 심리적인 면과 행동적인 부분이 심화되어서 나중에는 정말로 죽으려 하지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 나아질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다를거라고 생각했는데 똑같네
우울해
살기 힘들어요. 그래서 세상을 떠나기로 했어요. 근데 이세상은 죽는것 조차 힘들더군요.
요즘들어 내친구들이 나를 싫어하는건 아닐까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나만 빼고 얘기하고 나는 항상 떨어져있고 나한테 함부로 대하고 모지게 굴다가도 내가 화가나면 나한테 너무 잘해주는 친구들때문에 내가 이상한건가 싶기도하고 너무 힘들어요. 미워하고싶어도 미워할수없고 이친구가 진정 나의 친구일까? 만약 진짜 내 친구라면 나한테 왜이러는거지 이런생각으로 항상 마음이 무거워요. 어릴때부터 정말 좋아했던친구가 있는데 이젠 이친구가 정말 내친구가 맞을까 싶을때도 있네요.. 그러다보니 매일매일 우울하지 않은 시간이 없는 날이 없는것같이요. 생각해보면 저는 너무 사람에게 집착하는 것같아요. 다른 사람이 특히 내가 좋아하는사람이 나를 싫어하고 미워하는게 너무 두려워요. 어떻게하면 이런 마음을 고칠수 있읗까요?
생각보다 좋은사람 일꺼예요 당신도 나도 모두 좋은밤 되세요~♡
정말 학교가기싫다
널 사랑했던것 그시간들 절대 후회는없어 날 성숙하게 만들어줬거든.
제 친구는 고3입니다. 현재 친구 어머니께서 희귀병을 앓고 계십니다. 완치가 어려워 지금은 호스피스에 계시는 상황입니다. 그 친구는 얼마 전까지 수능 준비를 하면서 연락을 안한 친구입니다. 하지만 어머니끼리 많이 친하시고 초등학교때부터 친구라 어색하지않고 꽤 친한편입니다... 제가 이 친구에게 뭐라 얘기해 줘야할까요...
내일은 월요일... 많은 사람들도 다 싫어하겠다만,나는 더더욱 싫다 많은 사람들의 비위를 맞춰 줘야한다, 억지로 이야기를 이어가고 행복한척,기분이 별로 나쁘지 않은척,괜찮은척, 다싫어,정말 정말로 '원래의 나'가 뭐였지? 나는 뭐였던거지? 난 누구야? 왜 살아있지? 누가 '원래의 나'를 찾아줘...나 어떻게 봐도 꽤나 어린나이야, 그러니 제발 '원래의 나'를 좀 찾는법을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