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고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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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아직 중학생밖에 되지 않았지만 공부에 대해서 너무 스트레스가 쌓인다. 부모님은 항상 내가 원하는 걸 하길 바라시지만, 사실 바라는 건 공부가 아니라 따로 있어 말씀을 드려보면 전에 말씀하신 것과 달리 공부만 고집하시고, 항상 실망하신다. 그래서 실망시켜드리기 싫어서 한동안 열심히 해서 꾸준히 아주 높은 성적 유지해 왔다. 그런데 이번에 처음 역사가 시험범위에 끼게 되었는데 역사는 정말.. 유일하게 노력해도 안되는 과목이다. 내가 시도를 안한것도 아닌 그저 적성에 맞지 않는 과목이다. 계속 뚫어지게 교과서를 보며 공부해도 정말 안된다. 이 과목 말고 다른 과목들을 잘본다면 나는 매우 만족할 것 같지만 부모님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또다시 실망하실거고 나는 또 죄책감에 빠져서 남은 시험을 망칠 것만 같다. 또 부모님은 항상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진다 하시는데, 부모님이 내게 하시는 행동들을 보면 나는 나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의 꼭두각시처럼 행동하고 움직이는 느낌이 들 뿐이다. 그래서 나는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다.. 오늘은 6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쉬지않고 역사를 공부해봤는데 역시 안되는 건 안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너무 화가 나서 눈물이 났지만 나에 대한 화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풀리지가 않았다. 솔직히 내가 방금 전까지 역사를 한 것도 부모님의 기대를 위해서였던 것 같다.나는 어느순간부터 수동적인 사람이 되어버린 것 같다. 이 과목때문인진 몰라도.. 지금 이 순간은 정말 모든 것을 포기해버리고 싶다.

cherrytree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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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ㅏ핳핳ㅎ라하하핳 담주 월욜이 시험인데 전 아직 왜 공부를 못 끝낼까요?? 걍 체육이랑 도덕이랑 기가 말아먹을까요??

kimny123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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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가 시험인데 저번주부터 해서 계속 자존감이 떨어진달까요? 제가 제대로 공부하는지 자신이 없고 점점 지치게 되요..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이런 상황이 닥치게 되니 그저 멘붕입니다..부모님은 열심히 하라고만 하셔서 다행이지만 제 성격이 완벽주의에 가까워서 좀 힘드네요..

qoorpqqr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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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겁나 시험기간이라 힘든건 아는데 나까지 피해주는건 아니다 싶지않냐 내가 겁나 대놓고 못말해서그런데 니 승질 내는거 겁나 애같고 나한테만 화풀이 하는거 겁나 속상하거든 *** 내친구들 어장관리하듯이 나한테서 떨어트려놓고 승질낼거는 다내놓고 이건아니지않냐 걍 내가 싫다면 너혼자 대놓고 말하던가 너때문에 학교생활 더럽고 적어도 너랑 짝되는 그런일 더이상 없었음 좋겠다 장난이여도 오냐오냐 받아주는거 하지말걸... *** 장난치다가 장난인듯 아닌듯 묘하게 무시하는짓 하지마라... 개빡!!!!!!!!시ㅣㅣㅣㅣㅣㅣㅣㅣㅣ 대놓고 못말하는 내가 정말 싫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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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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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2입니다 좀있으면 시험인데요... 공부에 집중이 안됩니다...평소에도 집중력이 좋은편도 아니고요... 그래서 집중하려고 노력을 해도 집중력만 더 낮아지는 것같아요... 또 시험공부를 하는 법을 몰라서 걱정입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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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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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학교 가서 할 것도 없고 애들도 저 싫어하는거 같은데 어떻하죠 학교 진짜 안 가고 싶은데 안 갈수도 없고 안 가는 방법도 모르고 ... 너무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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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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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에서 시험을 봤는데요.. 저희 학교는 과목 반장이 있는 학교 인데.. 제가 어쩌다보니..가위바위보에서 이겨서 수학반장이 됬어요.. 수학이 너무 좋아서 하고 싶어서 한건데...너무 힘들어요.. 수학반장인데 수학을...40점 맞아버렸어요.. 선생님께서 따로 불러서 화내시지 않을까.. 또 눈치 받지 않을까..걱정이 많아요.. 저보다 잘 본 친구들을 보면 정말.. 왜. . 수학반장이 되었을까?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애는 수학반장 바꾸라고..그런소리도 들었어요.. 정말 살기가 싫어져요..수학이 좋았는데 싫어져요. 그냥 다 싫어요..살기가 싫어요.. 왜 가위바위보 에서 이겼을까? 왜 한다고 했을까? 정말 제가 미워지고 수학이 싫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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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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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학생이다 그것도 간호학과... 이렇게 들으면 좋은직업 가졋다고 다들 주위에서 좋아하신다 그러나 현실은 다 그만두고 싶다 3년동안 공부해도 성적은 오를 생각을 안하고 거기에 지친 나는 아무것도 하기 싫다... 수많은 과제에 수많은 테스트에 누군 이런걸보고 핑계라고 한다 나는 핑계가아니라 진짜 견디기가힘든데....그렇다고 부모님한테 이야기도 못하겟다 미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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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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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다. 지금 생활이 너무 즐겁다. 내일이 기대되고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무슨 대화를 할지 고민이 될 정도로 행복하다. 문뜩 생각이 들었다. 이런 행복이 언제까지 갈 수 있을까.. 나는 오늘도 다짐하고 빌어본다. 행복하기를..

kashu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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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죠..시험일주일도안남았는데 실감도안나고..집중도안되고..오늘도1시간하다가그냥자네요ㅜ 잘하는것도아니고..성적도바닥이어서 이번시험은 잘봐야하는데 의욕도안생기고 무기력해서 너무힘들어요..ㅜ 한과목도못끝냈는데ㅜㅜㅜㅜㅜ 방법없을까요? 잘하고싶은데 몸이따라가주질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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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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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고등학생이 되고 생기부라던가 학생기록부 같은 것에 엄청난 부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경쟁하는게 너무 무서워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싶지않고 제가 너무 못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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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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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공부를 못하고 싶어서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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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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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학교가 다른 대부분의 학교보다 시험을 일주일 정도 일찍 봤습니다 오늘은 그 첫날이었는데 점수가 너무 낮게 나왔습니다 물론 다른사람이 보기에는 높은점수일 수 있겠지만 제가 꿈꾸는 고등학교를 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내일 시험이 너무 걱정되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응원한마디씩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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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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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말고 A0가 받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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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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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상한걸까? 도와줘. 중간고사 때 영어 실수로 89점이되서 점수가 떨어졌는데 나보고 계속 이럴꺼면 난 고딩되서 1등급도 못하는 패배자래.(현 중3) 근데 오늘 문제풀고 채점하는데 과거형으로 안써서 틀렸는데 나보고 ***래. 아니 닭 보다 멍청 할 수 있데. 근데 난 또 맨날 이런식으로 듣는데 오늘 ***는 처음듣는데 그 말만 생각이나. 과외쌤은 더 잘하라고 쓴소리 하셔서 저런 말 하실걸 아는데 나는 진짜 닭보다 못한존재이나? 그만큼 살 가치가 없다는거나? 라는 생각만해. 근데 난 선생님의 숙제는 하루도 빠짐없이 다 했어. 다른애들 안해와도 난 했어. 근데 결과는 내가 성적이 젤 낮아... 나도 문제는 있겠지. 근데 쌤은 그런 내가 미웠는지 뭐라고해. 난 좀 더 따스하게 해주길 바라는데 못하더라도 칭찬은 해주길 바라는데,. 그리고 난 뭐만하면 의심해. 베꼈다고. 저번엔 세상 첨보는 문제를 주길래 풀었어 근데 30개 중에 3개 틀린거야. 내가 젤 적게 틀렸어 근데 나보고 오해하드라? 이거 답지 봤냐고.. 난 쌤이 프린트해준고 처음보고 그냥 푼건데 .. 처음에 3개 틀려서 내가 조금 틀렸으니까 칭찬해줄 주 알고 좋아했는데.. 아, 내가 칭찬에 집착하는게 이상한건가? 근데 ***라는 단어는 계속 생각나서 날 무의미하게 만든다

kiki33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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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오면 10시쯤. 숙제가 끝나면 12시~1시쯤. 시험기간이여서 2시나 3시까지 공부하고 자는 시간은 대략 3시 30분쯤. ? ***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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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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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공부 해야되는데 덕질중이에요ㅠㅠㅠㅠㅠ저 어떡하죠 시험***것 같아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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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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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가답인걸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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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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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좀 하라고 욕좀 해주세요 심하게요 부탁드려요.

znznektm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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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2여학생 입니다. 공부하려고 폴더폰으로 바꾸고 한달동안 독서실을 다니며 중간고사를 봤는데 살면서 그런 점수 처음 받아봤어요. 어쩜 그리 못봤는지 자괴감들고 성적표 보고 울기도 했는데 나아질건 없어서 실컷 놀았어요 그랬더니 벌써 기말이더군요 이번이 마지막이다 라는 신념으로 공부하려고 해도 집중력이 30분도 되지 않아요 그리고 제 성격이 잘할거 아니면 손도 대지 말자 형이고 완벽주의라서 시간이 매우 오래걸려요. 학교 공부는 주입식이여서 무작정 암기해야 하는데 저는 왜 그런건지 과정을 찾고 있구요 이게 장점이라면 장점이지만 공부시간이 별로안남은 시점이라 지금은 단점이죠 그래서 그런지 어짜피 못볼것 같아서 공부도 안하고 있어요 남들다는데 말이죠 너무 스트레스 받고 우울해요 학원도 싫고 3일정도 아무걱정없이 푹 쉬다 오고 싶어요 요즘 너무 경쟁에 치여살고 바쁘게 살다보니 내가 뭘좋아하고 뭘싫어하냐는 그 쉬운 질문도 답을 못하고 있는 시점이구요. 하긴 요즘 고딩중에 이 질문에 쉽게 답하는 학생이 얼마나 되겠어요. 커서 뭐가 될지도 불확실하고 내가 남들 눈치 *** 않으며 살진 않을까 라는 생각에 벌써부터 고민하고 있어요 나아지는건 하나도 없는데 내 옆에서 잘하고 있다고 조금만 버티면 좋은결과 있을꺼라고 해주는 사람이 한명만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공부도 지금 처럼 꾸준히 하면 오를꺼라고 해주는 사람도요 이제 시험 2주 남았어요 벼락치기인데 지금부터 하면 될까요? 계속 공허한데 공부를 하면 그 공허함이 채워지는데 하는 시간은 딱히 길지 않아요.ㅎㅎ익명이라그런지 아무 생각 없이 글을 적었네요.. 이 글을 다 읽으신 분이 있다면 따끔한충고 부탁드려요 정신 바짝차리게ㅎㅎㅎ 그리고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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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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