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희 언니 오빠 이렇게 해서 3명인데 오빠랑 저는 쌍둥이에요. 언니는 저랑 오빠보다 2살이 더 많구요. 언니를 봤을때 동생인 제가 봐도 인정하는 부분이 몇가지 있어요. 저희언니는 키도크고 얼굴도 이쁘고 그림도 잘 그리고 공부도 잘 하고 거의 못하는게 없을정도에요. 또 말하긴 쫌 그런데 오빠한테 맨날 못생겼다고 해도 은근 잘생겼어요. 암튼 언니는 공부를 엄청 잘해요. 근데 저랑 오빠는 공부를 못해요. 둘다 못하는거 공통점이 있는데 말하자면 수학, 영어 이렇게는 둘다 못해요. 진짜 완전.... 근데 그것때문에 부모님한테 비교되는 말을 몇수십번을 들어왔었어요. 예를 들면 "너희 언니 누나는 공부 잘하는데 너희는 왜이렇게 못하냐 공부를 않하니까 실력이 이모냥 이꼴인거 아니야" "공부 좀 해 너희언니보고 배워라" "언니처럼 누나처럼 너희도 100점 시험지 들고오는거 보고싶다" 등 여러가지에 말들을 들어왔었어요... 저도 할려고 노력은 하는데 그게 말한다고 쉽게 되는거 아닌거 아시죠. 그런데도 계속해서 언니랑 비교를하고 하니까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서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 언니랑 바꾸고싶다는 생각도 몇번씩이나 들었던거 같아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