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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 에 익숙해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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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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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동기를 찾고 싶어요.

chwenotchew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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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있는 상담소를 예약하여 하루를 밤새고 왔다. 잠이 오지 않아 ***도 못하고 아침부터 잘 하지 않는 화장을 했다. 담담하기 위함이었다. 상담소에 들어가기 전 나도 모르는 감정이 북받쳐올랐다. 화장을 했기에 울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버텨냈다. 상담신청서에 어떤 도움을 원하는 가에 대한 문항이 있었다. 그 질문에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아 나는 '우선 살아야겠다라고 생각해서 왔다.'라고 적었다. 상담선생님께서 들어오셨다. 천천히 둘러보시더니 그 문항을 보시고는 더 자세히 적어줄 수 있냐고 하셨다. 나는 여기서 더 자세할 수가 없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자꾸 내가 나를 죽이려해서 위험을 감지하고 온거다. 차가 오고 있음을 알았는데 나는 몸을 내던져 나 자신을 놀라게 했고 칼이 배에 닿았음을 알면서도 깊숙히 넣으려 하여 남동생이 나를 말려줬고 전남친의 말림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자 땅에 머리를 세게 박아 순간 앞이 하얗게 변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나의 의지도 생각도 아니었다. 내 무의식이었나보다. 이런 이야기를 해봤자 주변이들에게는 불편한 시선으로 돌아오거나, 되지도 않는 조언과 해결책에 대한 이야기만 함부로 할 뿐이었다. 결국 내가 문제인것처럼... 내가 문제인 것은 나도 안다. 그래도 내 감정을 다 안다는 식으로 그 정도로 그러냐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아무리 나라하더라도 담담해지기 힘들다. 그래도 우선 담담해보고 있다. 내가 나를 죽음으로 몰았던 담담함... 나는 지금 담담하려 한다.

dkrehd112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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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탓이야. 부모님문제도 친구문제도 직장문제도 전부 내가 선택한 길이고 당시 내가 가야만했던 길이야. 부모님이 날 왜 낳으셨는지 부모님탓 하면 달라지니? 친구탓, 직장탓하면 뭐 달라? 지금까지 내 삶이 삐뚤어진건 내 탓이야. 그런데 그 삐뚠거 바로잡는것도 나다? 나는 똑바로 튼튼히 바로잡기위해 삐뚤거리면서 하나하나 맞추는거야. 마치 퍼즐맞춰가는것처럼.

b00b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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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부모님이 굳이 일어났나 안일어났나 확인하고 깨우는게 너무 싫어요 직접적으로 안깨울땐 일부러 부엌에서 달그락달그락 소리내거나 티비를 크게 킨다거나 그럴때도 많구요 일부러 꼭 저런다는 느낌을 받아요 아침마다 내가 알아서 일어나는데 자꾸 그러니까 짜증이나서 미칠것같아요 제가 문제가 있는건지 어떻게 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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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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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루종일 피곤하기만하고 정작 밤이되면 잠은 하나도 안와요 항상 오늘부터는 공부해야지 이불개야지 뭐해야지 항상 말로만 하고 하지도 않아요 만약 힘들게 뭔가 시작했다 쳐도 집중이 안되고 열정도 없고 인터넷에 떠도는 우울증 검사나 무기력증 검사를 해봤는데 병원에 가봐야할정도의 수치라고 하는데 제가사는곳이 작아서 정신병원이 없는것도 있지만 정신병원은 정말 말도안되게 비싼걸로 저는 알고있거든요 어떻게 하죠

jiwha55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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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으며 이런저런 일들을 겪다보니 단단했던 결심도 흔들리고. 자신있었던 일들도 무서워진다.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시작된 균열로 삶전체가 무너져 내릴까봐 너무 무섭고 두렵다.. 늘 나를 다잡기위해 계획하고 결심하지만 실패할때..그리고 그 실패가 연속되는때.. 나의 나약함에 화가나고. 비참하고.. 그래도 포기할수 없다. 내 삶은 소중하니까.. 잠시만 참으면 이 순간도 지나가겠지. 이러저런 말들로 나 자신을 토닥여***만 요즘은 부쩍 힘이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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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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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보면 큰일이 아닌데 나는 자꾸 집착하고 상처받는다 기대를 버리고 자유롭게 살아야하는데 자꾸 끄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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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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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못난 자아를 거울로 통해 봤을 때 그 속안에 있는 밝은 자아를 놓치기 쉽다고 말들 하는데, 그래도 못난 자아를 자꾸 신경 쓰게 되는게 싫어요. 여러분들은 밝은 자아를 찾으려 어떤 노력들을 하시나요?

Jjolbo9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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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시작하니 자존감이 조금씩 채워지는 듯하다ㅎㅎ 특히 시간약속.. 자기관리!! 이대로 쭉 해서 자존감 100%로 충전하고 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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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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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우울하고 쳐울기만했던 나인데 금세 행복해질수있구나라는걸 느꼈다 진짜 자기를 믿고 남을 신경쓰지말고 자신만의 개성을 키우고 존중하는게 중요하다

kj0414o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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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동떨어져있는 나는 너무 고통스럽다..

hakmj0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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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자꾸만 사람들의 눈치를 보게되요 눈치안보고 살려고해도 계속 눈치보게되요 내가 좋아하는걸 애들이 싫어하면 나도 싫어하게되고 애들이 별로라고하면 나도 별로라고하고.... 이런 내 자신이 너무 싫은데도 사람은 변할 수 없는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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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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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사는거 보다 쓰레기로 사는게 더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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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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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힘든데 살아야하나 주변인들 내가 죽으면 많이 슬퍼할 게 눈에 보이는데 난 나로 사는게 너무 힘들고 버겁다. 주변사람들 슬퍼할 것을 안고 죽는것은 너무 힘들지만 내가 힘들어도 주변사람들을 위해 억지로 살아가는게 더 바겁고 힘이 든다. 이만 끝내야하는건지.. 너무 힘들어 지쳤어

elevator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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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이 없는게 도대체 누구에게 무슨 피해를 준다고 뭐라하는 거죠 그냥 본인 얘기 하면서 수다떨고 남의 뒷담도 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니까 본인이 아쉬운 것 뿐이지 않아요? 본인이 아쉽다고 남의 성격 지적하면서 상처 주지마세요 제발.. 그냥 다 자연스러운 건데 왜 나만 부정당해야하는 거지.. 다 지겨워 정말 지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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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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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상처받기 싫어서 기대도 안하게 되고 부탁도 안하게 된다 속으로만 꾹 담아두게 되고 그냥 말하는것도 싫고 눈치보고 그들에게 맞는 대답, 질문을 찾아서 말하려고 하고 그러고 나면 그러기 싫은 사람들한테도 그렇게 하고있고 스트레스 받고 기분이 밑바닥을 쳐갈때 좋은 노래를 들어도 짜증나 이걸해도 짜증나 그렇게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다시 무기력해지고 웃어도 영 웃는단 느낌도 안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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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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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도중에 감정이 북받쳐서 순간 눈물이 터져나오는거 누군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줄 아나 듣고있던 남들이 난감하다고? 제일 난감한건 본인 자신이지 또박또박 억울했던것들 말하고 싶은데 눈물이 먼저 튀어나와서 그걸 방해해버리니깐 이게 쉽게 고칠수 있는 문제였음 진작에 고쳤어 마음이란게 쉽게 컨***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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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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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애니나 웹툰 같은 잘 안보고 잘 몰라요. 저는 또래에 비해서는 덜 흔한,마이너한 취향의 그림을 그려요. 옛날에도 그 취향이 있었지만 덜했었는데 점점 마이너한 취향에 가까워진 것 같아요. 저는 자캐(창작캐릭터)를 만들고 세계관도 혼자 소설 같이 설정을 짜곤 합니다. 배경도 디자인하고요. 저는 제 자캐, 창작 배경, 창작 세계관을 정말 좋아합니다. 근데 전 제가 비교적 덜 활발하게 sns를 해서 그런건지 아무도 제 그림에 관심이 없는 느낌이 듭니다. 보여줄 사람이 하도 없어서 엄마한테라도 보여줍니다. 잔인해도 엄만 제 취향을 알아서 이해해주십니다. 근데 제 친구는 그림쟁이인데 인기가 많습니다. 저랑 취향이 많이 다릅니다. 친구의 친구들도 인기가 조금 있거나 자기 그림을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친구는 옛날부터 자신의 창작캐릭터가 인기가 많았던 것 같아요. 친구의 인터넷 인맥이 많아서 여러 그림쟁이들을 들어보게 됐습니다. 그 중에서는 그나마 제 취향에 근접한 그림을 조금씩 그리는 분이 있었는데(취향 저격은 아니지만 제 스타일이랑 비슷한 부류여서) 그 그림을 좋아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많아서 솔직히 질투났습니다. 나도 이렇게 칭찬받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또래애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이 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미관상으로라도 덜 괴기하고 잔인한 디자인의 그림을 늘리려고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근데 자꾸 친구와 친구의 친구들을 보면 질투가 납니다. 친구는 원래부터 자기 자신 취향의 그림을 그리는데 왜 인기가 많은거지? (내 취향과 스타일에 그나마 근접한)이 사람은 인기가 많은데 왜 난 한명도 관심을 못 받지? 이런 생각이 자꾸 나요. 저는 제 그림들을 실력은 부족해도 캐릭터, 배경 디자인 만큼은 정말 애정을 가지고 있어서 쉽사리 바꿀 수도 없고 손 놓을 수도 없습니다. 자꾸 그림에 대해 생각하면 질투부터 먼저 듭니다. 이러면 안된다는 걸 아는데 질투를 이겨내지 못하겠어요. 글이 장황해서 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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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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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성격을 고쳐야 할 성격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내향성과 사회성 결핍은 전혀 다른 뜻이거든요. 그 정도면 괜찮은 거 아닌가요?

ssund4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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