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정신병인가요? 아프면 좋고 힘들면 그 기분이 좋아요 우울증과 조울증이 있었는데 그 우울한 기분이 좋아서 저를 바닥으로 계속 밀어넣었어요. 그렇다고 모든 고통을 좋아하는건 아니에요 특히 배아픈게ㅜ제일 싫어요. 하지만 열나고 몸이 무거워지고 무기력하면 힘든데 좋아요.

난 죽을거예요

오늘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울었어요. 자꾸 떠오르면서 계속 눈물이 나와서 울었어요. 그런데 울면서 이상하게 마음은 잔잔하고 멀쩡했어요. 뭔가 우는 사람이 가지는 마음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러니까 뭔가 가식적으로 의무적으로 운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혹시 다른 마카분들도 이런 적이 있으신가요...?

원래는 잘 웃었는데 은따 당했다고 얘들이 잠시만 자기들끼리 놀았는데 기분이 확 나빠지고 갑자기 좋아지는 내가 싫다 눈물이 많았졌나...? 아닌데 그냥 다 버리고 죽고싶다

내가 지금 생각 나는건 내가 지금 우울하다는 것을 아직 느낄수 있다는것에 살아있다고 느끼지만 얼마안가 죽은채로 더이상 못느끼겠지

나는 애초부터 태어나지말았어야했다 왜 태어난거지? 도대체 왜??????

내 자신을 토막살인해 죽이고싶다.....정말 나같은 비열한 인간은 죽어마땅하겠지?

좋은 사람 하나 제대로 만들지도 못하는 나는 정말 비열한 인간이다. 나는 진짜 왜 사는걸까? 도대체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사는걸까?

우울증이 없어지긴 할까?? 몇년동안 상담받고 약도 먹었는데... 병원을 바꿔야 할까... 병원도 다니고 심리 상담도 다른곳에서 병행했었는데 완치라는게 있을까

안녕 다들 처음 써본다. 나는 어제 부모님들이 돈 문제로 인해 다투는 모습을 보았어. 굉장히 괴롭고 불안하더라..어린시절 안좋은 기억들도 떠오르고 근데 설상가상으로 시선공포증 이라는것도 앓고 있고 앞으로 군대도 가야 하고 역경들이 많은데 어떻게 부딪히면 좋을까? 그리고 태생부터 여자공포증이라고 여자들이 무리지어다니면 무섭더라. 그래서 아는 여사친이 1도 없어. 근데 이 부분을 이겨내기 위해 여자랑 대화를 해보고 싶어. 부디 가능하다면 카톡가능하겠니? 고민이나 일상대화하며 친구처럼 친해져보고 싶어. 재미없어도 양해구할게. 미안해 내 자신을 변화시켜보기 위해 노력중이야. 가능하다면 긍정적인 시선으로 치켜봐주길 바랄게.

안녕하세요. 사십대 초반 남자입니다. 오년 가까이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한달이 지났네요. 석달전 내 남자친구를 여자친구에게 소개시켜주었고, 셋이서 자주만나고 친하게 지냈습니다. 근래 내가 너무 바빠, 저 몰래 둘이서 자주만나고 있더라고요. 저 몰래 둘이서 차안에서 키스하는걸 목격하고 말았네요. 여자친구는 오해라 하지만.. 인정하는거 같더라고요.. 제가 두명에게 이별통보를 했는데.. 둘다 연락은 없네요. 어느정도 제 마음은 정리가 되었는데.. 하루종일 저 두명의 애정행각 상상이 끊이질 않습니다. 내가 늘 여친에게 하던 스킨쉽을 내 친구가 대신 하고 있다는 생각이 날 미치게 만드네요.. 머리로는 내 인연이 아니라고 정리되어가지만.. 하지만 마음이 너무나 망상으로 인해 괴롭습니다. 도움부탁드립니다.

자신이 살아오면서 가장 크게 상처받았던 일을 해결하면 자존감이 높아진대요. 그런데 상처받은 기간이 너무 길어서 그 상처가 얼마나 오래 갈 지 상상조차 안 되네요. 살아온 인생의 절반 이상을 크게 상처받으며 살았으니까요...

저는 우울증이 있는데 요즘 요 우울중 때문에 머리도 아프고 배도 아프고 심장 아래쪽이 매일같이 아파요..(심장 병 아니에요.) 병원을 갔는데 스트레스라고... 스트레스약이 없어서 먹지도 못하고.. 진짜 너무 힘들어서 자살까지 생각해 봤어요...

자해를 했어요

한때는 가장소중하고 삶의 이유이자 목표였던 가족이라는 존재 때문에 우울증에 걸리고 자살시도까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자살시도마저 두차례 실패했습니다. 끈이 조금만더 버텨줬더라면...이런생각이 지금도 머릿속을 맴도는 중입니다. 실패하지 않는 자살준비가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무슨 심보인지는 모르지만 마지막으로 위로가 받고싶었던 것인지...울분이 안풀린것인지...글을쓰게 되었네요.

조울증 치료하는법 없나요?

인터넷에서 해 본 우울증 자가진단 결과도 색깔 심리테스트 결과도 아주 심각한 결과가 나오기 일쑤입니다. 설마 내가 심각하겠어 심각하겠어 하고는 있는데 계속 이러니까 더 의심이 가네요. 일단 우울증 말고도 어두운 미래 생각하기 일쑤고 감정기복이나 자기혐오라던지 커터칼 자해는 아닌 뺨때리기나 머리박기 같은 약한 자해라던가.. 제 상태가 조금... 안좋은 것 같기는 해서 내년 1월쯤 미술심리치료를 받기로 했는데.. 부모님께 다 알려지니까 진짜 우울이 심각하다던가 라고 나와서 엄마가 충격받으시면 어쩌지 싶어요..그럼 아빠도 알게될거고 다들 걱정할텐데..그래도 제 상태가 어쩐지도 보고싶고..학교에서 했던 미술심리치료에서도 내가 도움을 필요로 한다 그런 결과도 나왔고 그 선생님도 치료 다시 받아 볼 생각 없냐고도 물어보셨으니..조금은 나쁜 것 같고.. 빨리 해결하고는 싶어서 그냥 해야겠다 싶네요. 댓글은 안 다셔도 괜찮습니다. 그냥 쫌 걱정이 남들보다 많은 애의 혼잣말이에요.

다른 사람이 상처 받지 않기를 위해 기도하는데 왜 내 몸은 상처투성인걸까..

죽고싶다는건 내게 더 이상 잃어서 두려울게 없기 때문이야 난 잃을 것조차 없어 텅텅 비어있어...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왜이렇게 드는 돈이 많을까 차상위라고해도 들어가는 돈이 너무 많고 그렇다고 돈 때문에 포기할려고하면 중학교때처럼 혼자 될까봐 그게 제일 무섭다.. 석식 신청도 못 해서 늘 편의점가서 혼자 라면 먹고오기 수학여행은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서 포기 친구들한테 거짓말하던 내 감정을 공감하는 사람이 있을까 나도 그냥.. 다른 친구들처럼 용돈 받으면 놀러가고 수학여행가서 같이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그러고 싶은데 그게 안된다..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진짜 없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