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안 오고 고민만 많고 가슴은 왜 이렇게 뛰는지 싫다 싫어 진짜ㅠ
잠도 안 오고 고민만 많고 가슴은 왜 이렇게 뛰는지 싫다 싫어 진짜ㅠ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다. 내겐 그런 '누군가'가 없다. 감정을 느끼는 일에 지쳐간다. 날 들뜨게 하는 감정이든, 날 밑으로 끌어내리는 감정이든 어떤 것을 느낀다는 것 자체가 거북하다.
우울증,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저를 따라다니는 말이에요. 친구들과 같이 있다가도 갑자기 울기도 하고, 숨이 막히기도 하고. 지금같은 밤이면 하염없이 울기도 하고요. 자해도 해보고, 자살시도도 해보고. 아직 어리고, 살*** 날이 많이 남았는데 너무 죽고싶게 만드는 현실이 싫어서 도망치고있나봐요.
행복도가 100중에서 3.2 가 나왔는데 심각한가요? 상담받아볼까요 아님 지금처럼 더 버텨볼까요.. 너무 힘들어요.
저는 지금 무슨 기분인지 모르겠어요 머리가 아파요 나는 분명 아무 생각이 없는데 왜 이럴까요 오늘은 방이 더럽다고 꾸중을 들었는데 너 방좀 보라는 말 하나때문에 방을 다 치워버렸어요 근데 저는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 자꾸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방을 치워버려요 그래서 이제 책상에 남아있는 물건이 없어요.. 또 저는 3살먹은 여동생이 있고 이제 태어난지 1달 반 정도 된 여동생도 있어요 엄마 아빠가 힘이 드신다는건 알겠어요 물론 저도 너무 힘들어요 근데 너무 죄송스러운게 저는 조금 도와주는거 같고 도움이 되지도 않는거 같은데 엄마는 내가 있어서 다행이래요 아참!궁금한게 있는데 아 우선 저의 사정을 들려드리자면 저는 재혼가족이예요 아빠가 새아빠인데 너무 좋으셔요 하지만 그 전에는 지옥이었죠 전 아빠는 맨날 술만 먹고 돈만 쓰고 저는 신경을 1도 쓰지 않았어요 장님이신 할아***랑 맨날 있었는데 저는 거의 혼자나 다름 없었어요 항상 쓸쓸하고 가끔 집에 경찰이 오시고 그래서 무서웠고 엄마한테 장미꽃을 그린거 보여드릴려고 그렸는데 결국 잠이 들었고 그 다음날에 보인것은 토가 감싸져있는 휴지들과 술냄새 그리고..오바이트가 묻혀있는 장미그림이 있었어요 저는 이 생각만 하면 아직도 눈물이 나요 뭐...이런 나날을 맨날 보냈어요 어린시절에. 맨날 싸우고 아빠가 엄마때리고 질질끌고 다니고 그랬어요 그랬는데 결국 결판이 나고 이혼을 하셨죠 저는 큰이모네 집에서 같이 살게 되었어요(9살) 엄마가 없이 말이에요.. 그때 마침 큰이모부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고 계셔서 기분이 좀 그러셨나봐요 그래서 저는 맨날 힘든 날을 보냈죠 맨날 억압받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맨날 그러고...맨날 침대에 누워서 커튼 사이 밖을 보면서 엄마...하면서 울고 자다가 가위를 항상 눌리고 숨도 안쉬어지고 그랬어요.... 이모부가 너무 무서웠어요 그렇게 1년반을 큰이모네에서 보내고 저는 엄마를 다시 만나게 되었고 잘 살게 되었어요 (지금의 나이.16) 근데 엄마가 그러면 안그런데 아빠가 동생한테 소리치고 혼내면 왜 제가 눈물이 나고 화나고 미칠거 같고 돌아버릴거 같고 막 그래요.. 옛 기억 때문일까요?..,, 지겨워요 다 싫고 실증나고 그냥 다 그만두고 싶어요 학교갔다가 집에 오기가 싫고 나는 왜 이럴까 생각하기도 해요 잘난 구석이 하나도 없어요... 다른 사람들에게는 희망을 심어주는데 왜 정작 저에게는 심어주지 못하는 걸까요 너무 생각이 많아졌어요 생각이 많은데 아무생각이 없어요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졸려졌거든요 생각이 없는게 맞는거 같아요 또 자고 일어나면 이런 기분이 계속되겠지만 요즘에는 이런 기분이 편하더라구요 근데 왜 머리가 아플까요 요새는 두통약도 몰래먹어요 엄마한테는 아파보이고 싶지 않아서요 전 자야겠어요 다들 잘 자요
약물과다복용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얼마전 퇴원을 했어요. 근데 그게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약이라는 단어만 들으면 토할꺼같고 속아 안좋아요. 그리고 약을 보면 막 올라올려고해요. 정신적문제인건가요.. 그리고 제가 병원에서 금식을 해서인지 몰라도 뭘 먹으면 잘 안내려가고 소화가 어려워요..
손목에 칼 그었다 정신을 잃고 나서 눈을 떠보니 응급실.
사는 내내 하루하루가 너무 괴롭고 아프고 우울하다
우울증은 계속 심해져만 가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해결방안을 못찾아서 불안하다 이러다 정말 큰일날것같다
나는 학창시절 친구가 없다 또는 남자사람친구도 여자사람친구도 없다 정말 내 주변에는 아무도 없다
누가 나 좀 죽여서 아무도 못찾는곳에 버려줬으면 좋겠다.
친구라고 생각했던 아이들이 뒤에서 내가 싸운 친구랑 날 욕하고 있었던거... 큰 상처였어요. 그러고 나서 한참을 울었는데 내 울음을 그 아이들은 평생 모른다는게 서러웠어요... 난 이렇게 아파했는데 미안하단 한마디만 하고..
솔로인데 원나잇할 기회가 있으면 그냥 하는 게 좋을까요 참는 게 좋을까요? 물론 피임은 하구요
우울증이라는데.. 상담받고 정기적으로 치료받고 나아지고싶은데 "엄마 나 우울증이래 상담받아보면안돼..?"이걸 어땋게 말해야할까요..ㅠ 부모님한테 말 꺼내기가 무서워요..
어떤 특정한사람을 보면 몸이떨린다....그사람이 말을할수록 떨림이 잦아진다...그 사람이 말할때마다 눈물이 떨어질것 같다.너무 괴롭다....
오늘 고물상에서 일하다가 의자 옆에 작은 칼을 발견을 했는데 내가 그 칼을 집고 옆에 박스에 구멍을 여러번 뚫었다. 이런 행동을 몇분간 했는데 이러다가 나 정말 사람까지 죽이는 거 아닐까? 나 정말 어떻게 해야될까? 아....하루하루가 너무 우울하고 괴롭다
요즘들어 계속 마음이 불안해요 평소에는 그러다가도 금방 괜찮아 졌는데 최근에는 마음이 불안해지는 주기도 많아지고 한번 불안해지면 너무 힘들어요 뭐때문에 불안한건지 알아보려고해도 도저히 모르겠네요 어떻게해야 불안감이 좀 줄어들까요..
1년간 참아왔던게 또 찾아왔다. 이번엔 버티지 못하였다. 결국 난 또 자해를 했다.
이거 좀 심각한건가요? 물을 곳도 없고 털어놓을 곳도 없고 여기다가 물어봅니다 ㅠ 최근 제가 교우관계...그런 비슷한 쪽으로 좀 힘든 일이 많이 있었어요... 거의 제 잘못때문이긴 한데... 별로 만날일없는 친구들이라 연락만 끊기면 거의 만날 일도 없고... 그런데 되게 매일 얘기 나눌정도로 친했는데 제가 잘못해서 그 중 몇명이랑 문제 생긴거고 나머지랑은 여전히 친하긴 하지만 좀 어색하고... 근데 너무 힘들어서 결국 연락을 끊기로 결심했거든요 요즘 말 한마디도 안하는중이고... 그래서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요즘 좀 자꾸만 심장이 압박되는 느낌인데 막 꽈악 눌리는 느낌은 아니고 뭐랄까 공기 압력에? 눌리는 느낌... 이고요 되게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도 쫒기는 느낌이 들고 힘들고... 원래도 눈물이 많은 편이긴 했지만 좀 평소보다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슬픈거보면 평소보다 눈물 더 많이 나고... 이게 그냥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아니면 좀 심한건가요? 병원에 가야할 수준일까요? 병원에 갈 수준이면 안되는데... ㅠㅠ
우리는 모두 우울한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