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남자인데요. 제가 고등학교들어오면서 자존심이 쎄진거 같은데요. 최근에 있었던 일입니다. 싱황:제친구 중 같은반친구a, 다른반애b 가 있거든요. 점심시간에 b는 a에게 먼저 시비를걸었고 그것때문에 a는 b옷에 침을 묻힙니다.그리고 b는 저에게 침묻은옷을 제옷에 비빕니다.그리고 b는 튀었고 저는 침묻은옷을 a옷에다 비볐구여. 근데 이과정에서 a는 팔로 저를 밀치는과정에서 제가 턱을 살짝맞았구여. 근데 제가 이거에 대해서 아무런 리액션을 못하고 일이 그렇게 끝났는데요.이것때문인지 정말 자존심이 상하는거에요. "왜 똑같이 대응을 하지못했을까"하고 말이죠. 왠지 싸움에서 진거같고 속으로 "약하다" 등 여러생각이 드는거에요. 물론 그상황에서는 몰랐지만 나중에되서 제 잘못이라는걸 알기는했지만 그래도 기분 나쁘더라구여. 1.제가 그상황에서 똑같이 친다던가 이런식으로 대응하는게 맞는건가요? 2. 제 입장에서는 자존심상할일인가요? 아니면 제가 예민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