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익명이라는 벽을 사이에 두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지만 누군가 지나가듯 하는 말이 아닌 문앞에 멈춰서서 이야기하고 다가오려는 사람은 두려움이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누구라도 좋으니 힘든 나를 보고 도움을 주면 좋겠고 누구라도 날 보고 웃어주면 좋겠지만 내가 상처받을까봐 또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익명이니까 다가오기만 하면 거절하고 밀어내버려요. 잘못된거겠죠... 그치만.. 저에 대해 아는 것도 없는 사람이 상처만 보고 다가와선 도와줄게 친구해줄게 아무조건없이 내가 도와줄 수만 있도록 기회를 줘 라며 다가오는데 안무서울 수 있나요.... 자신이 강요한게 없고 그저 좋은 마음이라며 기회만 주면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 마음을 열고 안열고 친구를 하고 말고는 나보고 정하라며 이야기하는데...... 솔직히 힘든 마음 누구라도 도와준다 하고 즐거운 이야기하나 들려준다 하면 누구나 받아주고 싶고 도움 받고싶은데 잘못된 길일까 두려워요 저 어쩌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