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365일 답답하다. 태어나서 답답하다. 근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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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그냥 365일 답답하다. 태어나서 답답하다. 근데 또 죽긴 싫은데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다. 우리 아픈 엄마 랑 동생을 보면 걷는 것도 감사하다고 느낀다. 그렇지만 왜이렇게 위축되는지 모르겠다. 소박한 삶은 싫다. 돈은 없는데 공부도 못한다. 그리고 정신병에 .. 너무 암담하다. 그래서 공부를 잘하고싶다. 욕심도 많고 의지도 항상 한다. 하지만 중학교때부터 콤플렉스인 공부.. 노력해도 항상 꼴지 부족없이 노력해도 시험지만 보면 난독증이 생긴다. 공부도 사실 매우 집중력이 흐리다..불안장애 책을 보면서 잡생각이 오만가지 정도 든다. 시간으로는 남들 배로하지만 효율성은 0 나도 화려하고 멋있게 살고싶은데 왜이렇게 초라하고 비참하지 소외계층으로 위축되고 눈치보는 엄마가 너무 불쌍하고 짠하다. 뭐하나 말하고 이야기하는데도 당당하지못하는 엄마 를 위해서 돈 많이 벌어야하는데 그 욕심에 항상 못미치는 나여서 너무 힘들다 ㅠ 특히 이루***하는 것은 많은데 결과가 항상 똑같이 바닥 .. Adhd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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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dbghg0418
· 6년 전
제 얘기인줄 알았네요. 그래도 있잖아요? 생각보다 세상엔 다양한 일이 있어요. 저는 연기를하고 있어요. 가난한데 연기라니...알바하면서 열심히하고있어요ㅎㅎ근데 또 저는 영어를 좋아해서 해외가서 영어공부를 하고싶네요ㅋㅋㅋㅋ머리가 안좋아서 한국에서는 도저히 안돼요 매일 영어를 써야만 가능하겠더라구요. 아참 저는 돈 없지만 돈 조금 모아 해외도 다녀왔어요. 다들 돈없는데 왜가냐 라고 생각하지만 돈없어도 간다. 나도 할건 할거다. 엄마가 아프셔서 돈 많이 모아야하는데... 소외계층이고 가난하지만 그래도 방법을 찾아서 남들 하는건 다 하려고했어요. 남들 유럽갈때 저는 일본가고...이렇게라도ㅎㅎ 일단 본인을 생각해주세요. 그래야 본인이 좋아하는일을 찾고 잘할수있는 일도 찾고 그래야 멋지게 살 수 있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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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ss
· 6년 전
왜안될까 자괴감금지. 초조함금지. 아플때는 누구나 평균도 못해서 괴로워요 저는 취직해야되는데 그때마다 아파서 자괴감엄청났는데 그냥 인정하고 계속 누웠어요 번데기라고 생각해요 아플땐 안되는게 당연하고 미래를 위해 지금을 보살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