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이 누군지.. 왜 살아가는지.. 모르면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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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나 자신이 누군지.. 왜 살아가는지.. 모르면서 살아가는게 허무하고.. 다 무서워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지만.. 마음 아픈게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부모님 생각에 그러지 못하겠고........ 오히려 내가 사라지는게 부모님께 더 나은 것일까..? 내 마음이 무엇인지.. 스스로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표현을 못하는데.. 한심하게 누군가 알아주기를 바라고.. 무엇이든 후회없는 선택은 없고.. 여태껏 살면서 여러 힘든일을 겪으면서 이 보다 더 큰 일이 있을까하면서 살아 왔지만.. 더 큰일들이 일어나는 걸 보면.. 앞 날들이 무섭고.. 정말 사라지고 싶은.. 부정적인 생각은 끝을 모르고 나를 괴롭히고.. 어렵다.. 아무것도 느끼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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