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정신과 관련 상담이나 치료 받아보신 분 계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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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혹시 정신과 관련 상담이나 치료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예전부터 제 상태에 대해 알고있었지만 모두가 그럴거라고 생각해서 미루기만 했었는데 진심으로 요즘을 삶을 버티는 게 너무 힘들어서 정식적으로 진료를 받고 싶은데 이걸 부모님께 어떻게 말하죠? 아무것도 모르세요 저희 부모님은 만약 말한다 해도 과연 도와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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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o678
· 6년 전
저는 우울증 테스트만받고 약만받아 먹은적이있습니다 상담을안해 돈은 별로 안나왔구요.. 전인간혐오가있어서 상담사분께 제 개인정보를 전혀 주기싫었거듬요 결론부터말하자면 전 약의 도움을 좀 받았습니다 그런데 미성년이셔셔 혼자 못가시는건가요? 버티기 어려울정도로 절실하시다면 가보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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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rain
· 6년 전
정말 말하기 쉽지않죠 저도 신검때문에 강제로 알리게 된 케이스라... 네 도와주실거에요 자식이 아프다는데 병원에 데려가지 않을 부모는 잘 없으니까요 제일 힘든건 부모님께 말씀드릴 용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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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dddddd2
· 6년 전
병원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말고 날위해 더아프기전에 치료를 받는다고 생각하세요.감기걸렸을때 병원가는것과 마찬가지로 심리적으로 아플때 가는 병원이라고 생각해요. 이세상 모든사람들은 최소 한개이상의 정신적질환을 갖고있어요.하지만 알지못하고 인지하지못해 치료할생각조차 못 하거나 알고있지만 여러 이유들로 인해 가려하지않아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싫은것처럼요. 당신은 옳은생각을 하고있는것이고 그거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나아질수있다고 감히 생각해봅니다.저도 병원을 좀 다녔었는데 병원간다고 해서 엄청나게 변할수있을거라고 생각은하지마세요. 병원이 모든것을 다 치료를 해주는것이 아닌 당신에게 힘을 주기위한것일뿐 치료의 핵심은 자기자신에게 달려있는것이니까요.그리고 부모님에게 말할자신없으면 혼자힘으로 해결하세요. 혼자힘으로 해결할 자신이 없다면 부모님에게 말하는 방법밖에는 없어요.그리고 남들이 이상하게 본다해서 그말들을 전부믿고 단정짖고 상처받지 말아요. 다르다는걸 인정할줄알아야 하는데 사람들은 그걸 잘 못해서 당신께 그렇게 얘기하는것일 거라고 생각합니다.그럼 힘내세요~모든사람들은 자기가 제일 힘들다고 생각한다고들 하잖아요.나보다 힘들지만 미소잃지않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부끄러워질것입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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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love123
· 6년 전
저는 지금 2년째 상담 중인데요 일주일에 한번씩가서 그동안힘들었던거 어떻게해결했는지 내마음은 어땠는지 얘기하는데 속이 후련해지고 선생님도 제 마음에 공감해주시고 그래서 훨씬 나아지고있는거 같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