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님이 예민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을거예요 그렇게 느껴지는 날도 있고 아닌 날도 있을거구요..^^ 내 기분이나 맘에따라 내 생긴것도 달라보이고.. 비오는날은 이렇고 밝은날은 저렇고 참 변덕도 심한 것 같구요 그쵸? 많은이가 조각같이 아름답고 멋진 시대에 나는 그 축에 들수 없다고 생각하고 삐뚤어디고 속상한 맘을 갖고 사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요. 아무리 외모가 다가 아니라고 이야기해도 한번 머릿속에 들아윤 생각은 지우기가 어려울 수 있구요. 하지만 자신에게 항상 이야기해주고 보듬어줘야해요 조각같이 생기지 않았어도. 나는 이렇고 저런 사람이라는걸 아는거죠. 세상에 아껴줘야할 대단한 가치는 손에 꼽을 수 없이 많아요. 눈치가 빠르고 센스있는 것. 남에게 친절한 것. 절제하는법을 아는 것. 새로운 사람에게 친근히 다가가는것. 무언가를 끈기있게 해내는것 등이요. 학생인 마카님이 할 수 있고 해야하는 것은. 외모에대한 생각들 보다도. 내가 이시기에 어떠한 성품이나 장기. 또는 장점들을 가질수 있고 그것들을 위해 노력해야하는지가 중요한것같아요. 한살한살 들수록 외모는 정말 별거같으면서도 별게아니라는걸 알게될거예요 외모땜에 움츠려들지말아요. 내면이 다 풍성하고 멋지면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는 대단한 사람이 될거예요 화이팅!^^ 응원할게요

근데 외모에대한트라우마가다시생각나고 무서워요 아무렇지 않은척할려해도 좀힘드네요ㅎㅎ

ㅋㅋ 저도 그런적있어요. 대놓고 ***같이생겼다, 존못이다, 저런 얼굴로 서비스직하냐, 와 진짜 못생겼다 등등. 그리고 이상하게 생겼다라는 말도 많이 들어요. 현재진행형이기도 하구요. 그래도 힘이 나는건 날 사랑하는 가족들, 남자친구, 친구들이 있어서. 그리고 난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그런 한번 스쳐가는 사람들 때문에 소중한걸 놓치기 싫어서. 눈 앞에서 차가 구르고 뒤집어지는 사고를 터널에서 본 이후부터 였던거같아요.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르는데 쓸대없는곳에 신경쓰고 시간 낭비 할 수 없다라고 생각한게. 죽기 전에 알면 어떨거 같아요? 나는 결코 못난 사람이 아니었고 소중한 존재였다라는걸.

참, 못생겨도 남친 생겨요ㅋㅋㅋㄲㅋㅋㅋ 화이팅!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