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뭔가 열등감을 느끼고 자존감이 점점 낮아지는 것 같다. 예쁘지 않고 뚱뚱하다는 것에 늘 온 신경을 쓰고 예쁜 치마를 입어도 행여나 내 다리가 보이면 다른 사람들이 싫어하지 않을까...불편해하지 않을까... 전부터 계속해서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쓴다. 내가 한 말에 저 사람이 상처 받진 않을까? 내 행동이 이상하게 보이진 않을까? 끝도 없이 늘어나는 걱정에 스트레스는 배가 되고 예전엔 맞던 옷이 맞지 않게되면 우울함에 빠져 밤새 울곤 한다. 진짜 내가 어떻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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