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정말 사람 조용히 죽이네요. 어렸을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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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시선... 정말 사람 조용히 죽이네요. 어렸을때부터 외모에 콤플렉스가 있었는데 십대에 들어서니 심각해 졌어요. 모든 것을 외모로 시작해서 외모로 끝나고... 걸을때마다 사람들이 웃거나 하면 다 저를 향해 비웃는 것같고 저만 쳐다보는 것 같고 저를 비하하는 것 같은 말을 하는 것 같이 느껴져서 땅만 보고 걸어다녀요... 밖에 나가면 정말 미칠 것 같아요. 숨막히고요. 저만 그런건가요? 그리고 타인 을 바라볼때 나보다 다 멋지고 예쁜 것 같아요. 어떡하죠... 전 ***인가요? 너무 복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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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juu
· 9년 전
제생각에 사람들은은요... 생각 보다 우리들에게 관심이 없눈것 같아요. 모두들 자기 살기 바쁘죠.. 너무 개의치 말아요. 외모란게 각자 다를뿐이지 누가 놀리거나 무시할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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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nkid
· 9년 전
다 바쁜 현대인들입니다. 생각보다 전혀 관심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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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inseok
· 9년 전
그래도 남들과 똑같이 얼굴 갈아엎고 고치고 하는 것보다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고 살아가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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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oung
· 9년 전
한참 신경쓰이실 나이고, 또 요즘 세태가 외모지상주의로 빠지는 경향이 많아서 더 스트레스 받으시는 거 같네요. 우선 두가지 말씀드리고 싶어요. 하나는 진짜 외모로 상대를 업신여기거나 차별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절대 곁에 두지 마세요. 그런 인격의 사람을 곁에 둬봤자 인생에 걸림이 될 뿐이니까요. 그런 인격이 덜된 기본도 없는 사람 때문에 상처받으실 것도 없어요. 나쁜 건 그사람 인성이니까요. 둘째는 어떤 사람이든 웃으면 정말 사랑스럽답니다. 이건 위로로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진짜예요. 사랑스럽다는 건 그냥 어디가 이쁘기 때문이 아니라 그 사람이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이라고 느끼기 때문에 그런 마음이 드는 건데요, 상대가 자신에게 웃어주면 그건 분명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거잖아요.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을 싫어할 사람은 많지 않겠지요^^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외모는 분명히 칭찬받을 수 있는 하나의 재능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그렇지만 그렇다고 외모가 예쁘지 못한 것이 질타받거나 무시받아야 할 일은 절대 아니죠. 사람은 각자의 능력이 있는 거고 누군가가 외모로 능력이 있다면 누군가는 다른 아름다운 능력이 있고 그런거지, 외모가 전부는 절대 아니랍니다. 제 주변에도 외모가 예쁘지 않지만 사랑스러운 사람이 많아요. 그 사람이 좋아지는데 나와 맞는 취미, 성격, 웃음, 유쾌함 같은 것들이 있었지 외모는 중요치 않았답니다. 님도 그런 사람을 만나고 또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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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dew
· 9년 전
십대에는 그럴수 있어요. 외모에 집착하게 되고 자신의 외모가 자기기준에 못미치면 자신을 비하하고 학대하고~ 괜찮아요 십대니까 그런거예요~ 조금만 더 나이를 먹고 세상을 살다보면 외모보다 중요한 것도 있다라는 것을 알게 돼요~ 외모에 자신이 없다면 자신의 다른 재능이나 실력, 성격, 긍정적마인드를 키운다면 멋진 외모를 가진 사람보다 더 매력적이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