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대학 오니까 외모지상주의가 더 심해진다는거
정말 피부로 느껴지네요
특히나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지금
좋아하는 애가 생겼는데 겁이 나요
처음으로 뼈저리게 다이어트를 해야겠단 생각도 들었고 정말 예뻐지려고 다짐했죠
근데 자꾸만 두려워요. 지금 내 모습으로도 좋아해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니가 뭐 어때서, 라는 말에 그럼 니가 나 데리고 가던가! 라고 하고 싶었지만...
여튼 그래요...그 애한테 예쁘게 보이고 싶은데도
저는 예쁘질 못하니까요. 살을 뺀다고 달라질 복권도 아니고...자꾸만 자존감이 떨어지네요.
하루만 못생겨봤음 좋겠어요.
늘 못생겼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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